국민이라는 용어는 "황국신민"의 줄임말입니다.

이는 일제강점기 조선의 신민은 덴노를 떠받들어야 하니

황국신민의 의무를 다하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래서 국민이라고 했습니다.

학교도 소학교였다가 국민학교로 바꿔버렸고

민족문화말살 정책을 여러가지를 내놓으면서

선생들은 종반에 가서는 칼까지 찼었지요.

해방 이후 국민학교 쭉 쓰다가

역사에 대한 반성과 민족정체성을 바로 잡자고 하여서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다시 바꿨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했죠.

김영삼 대통령이 비록  IMF환란으로 나라를 말아먹었지만 IMF만 아니었다면

대단히 칭송을 받을 대통령이 김영삼 대통령입니다.

많은 업적을 남긴 분이시죠.


인민이라는 말은 우리 조상들,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들이 실제로 많이 쓴 표현입니다.

그런데 북괴에서 쓰고 있고 인민군, 조국해방전쟁에서 인민을 해방시키자 등등

대북관계에서 그 민감성 때문에 인민이라는 아주 좋은 말, 좋은 용어를 지금도 못 쓰고 있지요.

이런 예는 다른 용어도 몇개 있습니다.

인민이라는 말은  해방 이후

1948년 대한민국에서 헌법을 제정할 때에 제헌헌법초안에서 인민이라는 말을 실제로 썼고 헌법에 담은 표현입니다. 

그런데 북괴에서 쓰고 있다고 하여서 국민이라는 표현으로 바꾸었죠.


외국에서는 국민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오직 일본만 그런 표현을 쓰고 있죠.

중국도 인민, 북괴도 인민, 러시아도 인민, 미국도 인민, 프랑스도 인민이라는 말을 씁니다.

미국 국민? 아닙니다. 미국 시민입니다.

따라서 시민권자라는 말은 씁니다.


국민을 영어 번역하면 마땅한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people 즉, 인민이라는 말로 번역합니다.


요즘 건국절로 나라가 난장판입니다.

1948년도를 건국일로 보는 뉴라이트들이 윤석열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나라 곳곳을 장악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뉴라이트들은 1919년 상해임시정부를 부정합니다.

북한도 상해임시정부를 부정함은 물론입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 모든 조선인들은 일본국적이며 당연히 일본인으로 간주합니다.

이것은 현재 일본정부의 시각과 일치합니다.

따라서, 뉴라이트들은 친일매국노가 맞으며 현 정권은 일본 용산총독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1919년 3.1 독립운동의 후속으로 중국 상해 프랑스 조계에서 임시정부가 수립이 됩니다.

정부조직을 구성하고 임시정부 헌법도 제정을 합니다.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나라 이름도 바뀌어집니다.

상해임시정부 헌법 제 1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한인민으로 조직한다"


국민이 아니라 인민입니다.

 

아래 사진 출처 : 광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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