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보면 그동안 러시아군인들은 그래도 인간적으로 전쟁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되네요.
나는 아직도 러시아의 전쟁 수행 중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이 드니프르에 있는 교량들을 왜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우크라이나가 크르스크를 침공해 세임강 교량 폭파를 비난하는 내용에서 러시아가 드니프르 교량을 가만히 놔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의 비난 내용은 민간인들이 탈출에 사용하는 다리를 파괴했다라며 비난 하더군요. 전쟁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보급로 차단을 하지 않는 러시아의 이상한 행동이 이제야 이해가 되더군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는 건 드니프르에 있는 모든 보급 가능한 교량을 파괴하면 미국과 나토에서 아무리 전쟁 물자를 보내줘도 최전선에 도달하기 힘들어 질텐데 아직도 그걸 안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