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토 쿠르스크 주를 침공한 우크라이나군이 상당기간 버티고 있네요

쿠르스크 주가 약 3만km2면적인데 이 중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는 면적이 650km2면적으로

이는 서울시면적 600km2보다 더 넓습니다.

침공당시 서울시 면적의 절반을 통제했다고 하더니 그 면적이 더 넓어졌습니다.

그만큼 러시아가 증원군을 지원해도 계속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돌파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침공 지역이 국경에서 최대 40km까지 길어졌죠


몇가지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번 러시아 본토 지상전 공격은 우크라이나 수미에서 출발한 듯 보입니다.

쿠르스크.PNG

 

아래 사진에서 쿠르스크 주가 보이고요, 주도 쿠르스크市가 보이죠?

쿠르스크市 바로 왼쪽에 쿠르차토프라는 마을이 보이죠? 

여기에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데 우크라이나 군이 여기까지 들어갔는지는 아직 미확인 중이긴 합니다.

여기까지 들어갔다면 상당히 깊숙히 들어갔을텐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땐 불가능해보입니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80km거리이거든요.

만일 우크라이나가 쿠르차토프를 점령하는데 성공한다면 이후 휴전 교섭할 때 우크라이나 측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리라 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수드자"를 점령한 것은 확실해보이지만

릴스크 점령, 코레네보 점령은 소스마다 이야기가 다릅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쿠르스크확대.PNG

 

쿠르스트원전.PNG

 

 

쿠르스크주면적.PNG

 

아래 사진은 국경 근처 러시아 본토 포로즈 마을에서 보인 우크라이나 병사들

왼쪽 국기는 조지아 국기이고요 오른쪽 깃은 우크라이나 252대대 깃발입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은 이번 작전에 조지아군이 참가했나?

왜 조지아 국기가 등장한 건지 궁금해지는군요.

쿠르스크조지아군.PNG

 

아래 사진 2장은 이번 작전에서 생포된 러시아 병사들입니다.

이들은 러시아 정규군인들로 수비병력 뿐만 아니라 러시아 증원군으로 왔다가 포로로 잡힌 것입니다.

러시아포로.PNG

 

 

쿠르스크러시아포로.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