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가 주장하는 것 중 크게 문제가 되었던 2가지가 있다.
1. 김구는 테러리스트다. 2.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한다.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는것이 문제가 되었다. 역사적인 사실로는 포츠담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독립이 승전국들에 의해 선언 되었다. 김구와 독립운동가들은 장제스와 면담을 통해 포츠담 선언에서 한국 독립을 주장하도록 했다. 따라서 한국의 독립은 김구와 독립운동가들이 이룬 성과다. 너희들이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한다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자, 한국 독립을 이끈 독립운동가가 테러리스트라는 것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가 테러리스트가 세운 정부임을 주장하는 것이 된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것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을 정확하게 명시한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고, 이것은 대한민국 헌법체제를 위협하는 행위다. 이승만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었다. 임시정부의 부정은 이승만의 독립운동 행적을 부정함과 동시에, 이승만의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서 적합성 마저도 부정하는 것이다. 이는 광복후에 세워진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정통성을 부정하는 행위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삼일운동을 통해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함으로서 한반도의 독립에 이바지했음을 주장함과 동시에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정당성을 가져왔다. 이런 임시정부의 부정은 북한과의 체제경쟁에서의 우위를 잃게 만든다.
한반도 독립에 이바지를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함으로서 북한처럼 남한이 한반도 독립에 아무런 역활을 하지 못했다고 너희들은 주장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건국절을 주장하면서 815를 부정하는 시도도 하고 있다.
일본은 1945년 8월 14일 항복했다. 815를 부정하는 것은, 일본의 항복과 동시에 일본의 점령하에 있던 한반도 독립을 선언했던 포츠담선언마저도 부정하는 행위이며, 또한 일본의 항복마저도 부인된다. 따라서 지금의 미국이 승전국으로서 해왔던 모든 행위마저도 부정하는 세계질서와 대한민국 체제를 뒤흔드는 불순한 책동이다. 요약하자면, 대한민국 존재와 헌법을 부정하며, 일본의 항복마저도 부정해서, 미국이 승전을 통해 공약한 일본으로부터의 독립과 대한민국에게 제공하는 안보공약마저 부정 당하기 때문에 독립된 대한민국의 국체를 부정하는 불순세력이 바로 너희들이다.
너희들은 대한민국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세력이다.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독립, 그리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질서를 부정하는 체제전복세력이며, 미국과의 동맹을 위협하는 세력이다. 일본과의 동맹을 추친함으로서 1대1 동맹이었던 한미동맹을 희석시키는 세력이다. 국힘당은 집요하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문제 삼고 있다. 건국절 논란, 이승만의 국부 주장, 이런 주장을 통해 보수세력은 일본과 동맹을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국힘당 정권은 대한민국 해군에게 욱일기 경례를 강요했고, 지금 현시점에도 일본해상자위대와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희석시키려는 시도도 하고 있으며, 동해가 일본해가 되고 있는 과정에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너희들은 일본의 만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면죄부를 주고 있는 친일 세력이다.
대한민국 전복을 꾀하는 자들에게는 아주 작은 따뜻함도 베풀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