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학살을 했다. 또는 러시아군이 학살을 했다 뭐 이런 사건에 대해서 진실이다 아니다 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전장에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포탄이 자신을 죽이려고 떨어지고, 적의 보병은 자기에게 총을 쏘아 대겠죠.

거기다 아군에서는 적이 미친듯이 총을 쏘고 있는 진지로 자꾸 돌격하라고 지시를 할 겁니다. 이미 전날 수많은 사망자가 나왔던 그 장소로 돌격을 명령했을 수 도 있지요. 그 뿐 아니라, 아군중에서 서로 죽기 싫으니까 자기를 죽을자리로 내보내려는게 눈에 보인다고 생각해 보세요.

 

온통 자신을 죽이려는 자로 가득 차 있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제정신일 수 있을까요?

 

전쟁터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사람들일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사람들은 아무 이유도 없이 길거리에서 칼부림을 벌이거나, 총기 난사 사건을 벌이지요. 

 

근데 전쟁터에서 정신이상이 생긴 사람이 중무장을 하고, 한명도 아니고 수백명, 수천명이 정신이상이 생긴 상태에서 무력한 민간인을 만났다고 생각해 봅시다.

 

무슨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