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곧 1주기가 되는 채수근상병과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실히 드러난 심각한 문제점은...

 

바로 작전통제시스템의 부실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몰라서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사건 당시 작전통제권은 육군50사단장에게 있었고 

 

현장철수명령으로 육군은 철수했는데 해병대는 현장에서 수색정찰을 강행하고 있었다면...

 

지휘체계의 붕괴라고 생각이 됩니다. 

 

명령에 죽고 사는 군대가... 평시에도 이런 지휘체계가 엉망이면...

 

전시에 잘 돌아간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물론 전시작전통제권은 주한미군사령부에 있지만 결국 명령을 수행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군인데..

 

참으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