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게시글 좀 읽다가 그동안 6.25 관련 하여 문득 무심결에 지나쳤던 사실을 보네요.

 

거기에 오늘은 6.25 전쟁일 입니다.

그래서 사실 내용을 바로 잡으러 함 글 써봅니다.

 

Cap 2024-06-25 09-11-53-692.jpg

 

일단 이 땅을 공산주의로 부터 자유와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산화 하신 국군장병 과 유엔군 장병

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무심결에 지나쳤던 사실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 댓글 입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논조로 댓글들도 꽤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까지 뭐가 문제 였는지 한번 볼까요?

 

우크라이나도 역사적으로 보면 자기네 나라 이익에 따라 움직였다고 봅니다.

 (6.25 소련소속으로 남한 침공, 2차세계대전때는 히틀러와 손잡음, 우크라이나에 사는 

유대인 대학살 자행)

 

1."6.25 소련 소속으로 남한침공"

  1.1 저시대에는 그냥 소련연방이지 우크라이나군,우즈베키스탄군,백러시아군 등등 존재 해서 

      소련군에 편입 된게 아니라는거죠...그냥 소련연방군 입니다.... 웬 소련 소속????

      

      그런식으로 따지면 태평양전쟁때 강제징집 된 조선인은 조선군으로써 일본군 소속으로 

      참전 한걸까요?

 

 2.2 도데체 6.25 관련해서 어떤 기록에 소련군이 북한군과 함께 남한 침공 했다는 기록이 있는지 

       참 궁금해지네요.

       소련이 참전 한건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유엔군 파죽지세로 북진 할때 입니다.

       1950년 11월 쯤 그것도 그 유명한 MIG-15를 통해 제한 된 구역에서만 말 입니다.

       (분명 침공 하고, 참전은 뜻 자체 틀립니다. 심지어 중간에 참전 입니다.)

 

MIG15.jpg

 

2. 소련군소속으로 MIG-15를 몰수 있지 않냐 라는식으로 반문 할수 있습니다

   답은  "2차세계대전때는 히틀러와 손잡음"  라는것에 나와 있네요..

   MIG-15는 소위 미그 앨리 (Mig Allley)에 출몰 하기전 까지는 모르던  거의 비밀병기에 

   가까운 전투기 였습니다.

 

KoreanWar-AirCombat.png

 

 

 

   처음 접한 유엔군은 오죽하면 "미그 쇼크" 라고 불리 정도로 충격이 컸던, 당대 최고의 성능의 

   가진 제트 전투기중 하나 였습니다.

   이게 어떤의미를 가지는지 대충 감이 오시는 분들도 있을껍니다.

 

   당대 최신형 이고, 지금으로 따지면 SU-57 과 같은격인 전투기에 히틀러와 손잡고, 유대인을 

   학살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우크라이나인을 태울수 있을까요?

 

   격추 되어 조종사가 유엔군에 사로잡혀, 소련군 참전이 누설 되까봐,

   철저히 미그 앨리에서만 활동을 하며, 통신도 중국어로 통신 하라 교육 합니다.

   만약 유엔군에 포로가 될껏 같으면 자살 하라고 교육 시킵니다.

 

   이정도로 보안에 쓰고 있는데 "히틀러랑 손잡은" 우크라이나인을????

 

   또한 베테랑 소련군 조종사가 모는 MIG-15는 속성으로 키운 중공군,북한군 조종사 와 확연히 

   조종실력이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엔군 조종사들은 그들은 "Honchos" 라 부르면 경계를 합니다.   

    

   또한 그 정도의 조종실력을 갖추려면 어느 정도의 복무 기간이 필요할까요?

   아래 인터뷰 기사를 보면 유추를 할수 있습니다.

    

    6.25 참전 옛 소련 조종사 크라마렌코    

    https://www.yna.co.kr/view/AKR20110624009700080

    1941년에 입대하여, 그 유명한 나찌 공군인 루프트바페의 자타가 공인한 베테랑 조종사

    들 과 싸워 전쟁에서 살아남은 베테랑 중 베테랑 입니다.

     

    1941년에 답이 나와 있네요.

 

 이 정도면 2줄 남짓한 댓글 내용이 얼마나 허무 맹랑한 소리 인지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