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상황초기, 여러 뉴스를 따져보면, 러시아는 젤렌스키를 죽이고, 무정부상태를 만든 다음 괴뢰정부를 세울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이근 대위의 회고를 따져봤을때,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를 포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숫자가 너무 소수이고, 보급이 엉망이라 포위가 풀린것으로 보입니다. 이 포위한 부대를 우크라이나 특수전 부대나 소수의 정예병이 계속 찔러 댔고, 젤렌스키 암살이 계속 실패함에 따라 결국은 물러간 것으로 보입니다. 젤렌스키는 암살부대에 쫒기는 상황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국민들에게 항전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보호를 해 줬답니다.

 

여기서 멈췄으면 좋았겠는데, 본전생각이 났는지 러시아는 돈바스를 본격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기존 전쟁과 달라진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대공미사일 성능이 너무 올라가서 공군이 활약하기 힘듭니다. 우크라이나나 러시아 양쪽 모두 대공망 제압작전을 할 역량이 안된다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렇다 치고, 러시아의 졸렬한 작전능력은 많은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죠. 

일단 전쟁터가 너무 넓고, 병력은 소수입니다. 이런식의 환경이라면 보통은 강력한 화력으로 무장한 소수의 부대 집단이 전선을 형성합니다. 이것은 참호선이 길게 늘어진 형태가 아니고, 각 거점을 소수의 병력이 지키는 식으로 전선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따라서 부대간의 간격이 넓다는 뜻이죠. 이런 넓어진 부대 간격으로 인해 이 구멍을 메꿀려고 대량의 지뢰가 살포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뢰 때문에 길이 아니면 진격로 삼기에는 너무나 위험부담이 커져 버렸죠. 길은 그나마 지뢰찾기가 쉽고, 어치피 보급을 받으려면 길이 아니면 방법이 없을 겁니다. 트럭으로 야지기동은 힘든데다가 전장의 환경이 길외에는 땅이 너무 물러서 기갑이나 차량이 지나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쪽 다 지뢰제거능력 자체가 형편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숲 같은데서는 전투가 잘 안 벌어지는것 같습니다. 숲에서는 차량이나 전차가 지나가기 힘들고, 나무로 인해 포병의 화력도 효과가 적다고 합니다. 보병만의 화력으로는 적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는게 힘들죠. 

결국 전투 양상은 보급선의 핵심인 마을과 길위에서 전투가 주로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을 같은 경우 교통의 중심지가 대부분이고 마을에서 여러지역으로 뻗어가는 길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을 점령하면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목을 잡고 있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보병 전투는 개활지나, 숲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기갑은 길위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여기에 대량의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값싼 드론이 가지고 있는것은 RPG탄두입니다. 보통 나오는 자료를 보면 일반 RPG탄두였습니다. 이런 탄두로는 전차의 취약점만을 공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성형작약탄두는 관통만하거나, 승무원 한명만 살상하는등, 효과가 불문명할 수 도 있습니다. 대전차 미사일은 무식한 탄두로 전차를 완전 으깨어 버린다면, RPG는 구멍만 뚫는 느낌이죠. 따라서 전차만 못 쓰게 만드는 상황이 많을 것이고, 이걸 회수해서 수리하거나 반대로 노획당하는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포병으로는 기동하는 전차주변에 대전차 지뢰를 포로 살포를 하고, 대전차용 포탄을 날려 전차 머리위에서 대전차 집속탄이 떨어집니다. 

추측해보면 소규모로 넓게 분산된 진지를 뚫으려고, 미사일 또는 포탄과 드론으로 공격하고, 혹은 중국제 전기차(전기차는 소음이 적으니까요.)로 몰래 다가가서 수류탄, 유탄, 돌격소총으로 두들기고 튀어버립니다. 적의 진지가 어느 정도 무너졌다고 판단이 되면, 기갑부대로 돌격을 합니다. 만약 드론과 포탄이 쏟아진다면, 적의 진지에서 누가 유도를 하는 겁니다. 돌격이 무산되면 다시 위의 내용을 반복하는 거죠. 이런 상태니까 끊임없는 소모전이 벌어지고, 포탄이 부족하고 기갑차량 달라고 하소연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 공세를 한다는 것이 일주일이상 늘어지고, 진격한 거리가 고작 몇키로에 불과한것이 이런 상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지들은 보통 숲에 숨겨져 있거나, 마을의 페허에 자리잡고 있을 겁니다. 포탄으로 파괴시키기도 힘들고, 드론 정찰도 힘들죠.

간혹 러시아 보병들의 피해가 뉴스에 나오는데, 우크라이나 진지를 탐색하기 위해, 투입하는 병력일 겁니다.이들이 탐색하는 건 진지의 위치, 진지간의 간격, 각진지의 화력의 강약등 취약점을 찾을 겁니다. 진지간의 간격이 넓으면 바로 취약점입니다. 그곳으로 돌격하면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죠. 한국전쟁때 한국군이 중공군에게 그렇게 당했던 겁니다. 지금은 양측 다 병력이 소수이기 때문에 진지간격이 무지하게 넓을 겁니다. 양측은 아마도 드론을 날려 감시하거나, 병력이 직접 순찰을 돌 겁니다. 이 순찰병력은 적 정찰대를 만나면 공격해서 제거를 해야 합니다. 진지 정보가 세어나가면 안되니까요. 순찰이자 전투인거죠. 지뢰는 당연히 깔려 있구요. 양측 모두 드론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순찰과 정찰에 병력을 투입해 보는 겁니다. 러시아는 공격할때 전차의 피해가 많으니까 이제는 공격에서 보병을 그냥 돌격 시키거나, 우크라이나 반응, 그러니까 탄을 소모시키고, 우크라이나의 전력을 떠보는 용도로 활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2차세계대전에서 쏘련군이 정찰대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그 당시는 정찰대의 생존율이 매우 낮았죠. 사실 투입되기만 하면 죽었다고 합니다. 이짓을 지금 또하는 거라고 봅니다. 사실 정찰대같은 건 한국군도 있고, 미군도 있고, 다들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특공대, 수색대, 다 적의 헛점을 찾기 위한 부대입니다. 다른점은 이런 부대들은 다른 부대들보다 장비가 우월합니다. 아니 최고를 갖춰서 내보내죠. 미군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러시아는 지금 쏘련시절처럼 그냥 사람만 내동댕이 치고, 적이 반응하는지 안하는지 체크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보낸 보병대가 죽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는거죠.

 

우크라이나는 보통 진지에 있거나 험비, 또는 기갑장비에서 공격받는 장면이 많은데, 러시아군은 알보병들이 개할지에서 허둥대다가 공격당하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기갑장비에 탑승한 상태에서 돌격을 하면 생환할 가능성이 있지만, 알보병으로 돌격하면 말그대로 녹아 버릴 겁니다. 따라서 러시아의 피해가 더 클 겁니다. 인명경시는 러시아가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위의 내용은 각종 뉴스, 그리고 회고등을 종합해서 제 나름의 추측을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