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6PW42tKeLA

 

우크라이나 전쟁은 방공망에 의해 러시아 전술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많은 손실이 발생하면서, 전술기를 활용한 공중지원보다 대포병화력전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선이 고착화되면서 대포병전에 의한 참호전 성격으로 바뀌면서 대포병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서방권에서 지원한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활용하고, 러시아 또한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전쟁기간에 활용을 했으나 높은 가격과 생산 능력이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UMPK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의 러시아판으로, 일반 항공폭탄에 GPS로 유도되는 활공 날개형 유도폭탄을 장착해 사거리를 50km까지 늘렸고, 이에 우크라이나군의 지대공 미사일 회피가 가능해지면서, 20233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도 대응하기 위해 지대공 미사일을 전선에 전진 배치하려 노력했지만, 러시아군이 전파 위치탐지기로 이를 확인한 이후에 포격으로 공격함으로써 지대공 미사일 몇 대가 손실되면서 결국 러시아 공군기에 대한 대응이 불가능해 졌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 중인 모델은 FAB-500М-62(중량 500kg) 항공폭탄에 UMPK 키트를 결합한 모델이며, 러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이 UMPK 키트의 생산비용은 3,100만원(200만 루블)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은 추가로 중량이 1,500kg에 달하는 항공폭탄을 사용하는 UPAB-1500 GPS 유도폭탄을 동원했고 10m이상의 공산오차가 발생했지만, UPAB-1500은 한 구획을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을 자랑하고 있어 공산오차를 충분히 커버하고 있어 그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UMPK을 공격에 적극 활용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아우디우카나, 라스토킨에서 연달아 철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러시아가 FAB-3000 항공폭탄의 대량양산을 지시하면서 3톤짜리 항공폭탄을 활용하여, 초토화 전술에 본격 활용을 예고했습니다.

 

러시아는 이에 고무되어 UMPK 대규모 양산을 결정하였고, 이는 러시아의 공중지원 능력이 회복될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AASM 유도 폭탄을 제공하기로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