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스라이팅 및 가정폭력으로 제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부사관의 처벌을 요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고 차모씨의 언니입니다.

2021728일 제 동생을 잃은 날 저희 엄마에게 최모씨(사위)의 전화가 걸려 왔고 받는 순간 야 씨발년아 자살했다고. 데려가라고전화에서 다짜고짜 들려온 충격적인 말은 알 수 없는 몇 마디와 함께 끊어졌습니다.

  제 동생은 지방에서 대학 졸업 후 수도권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칭찬받는 친구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결혼식은 미루어졌으나 2020년 오랜기간 연애 후 직업군인 최모씨와 혼인신고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최근 6월 최모씨는 두통이 있어 수도권 근무지에서 강원도로 전출을 갈것이며 동생이 모은 돈은 최모씨의 주식과 변액보험에 14천만원 정도가 묶여있어 쓰고 싶지 않으며 전세 비용이 모자르니 다짜고짜 현금이 없으니 6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부모님은 돈을 맡겨둔 것처럼 달라는 최모씨의 행동에 어이가 없었으나 그저 딸이 잘 살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동생 부부를 위한 현금을 마련하던 중 최모씨의 친모에게 일부 돈을 받고 본인들 힘으로 해결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사 후 친정어머니가 신혼집 청소를 도와주고 저녁 술자리를 가지던 중 술에 취한 최모씨는 갑자기 화를 내며 돌변하여 본인 명의의 집이니 아내와 함께 나가라며 저희 어머니에게 캐리어와 어머니가 사주신 이불, 옷을 던지며 폭력을 행하였습니다.

  최모씨의 폭행에 어머니가 대응하던 중 어머니의 손톱으로 최모씨에게 상처가 생겼고 저희 가족에게 적절한 사과와 보상을 원한다며 현금 오천만원을 요구하였고 장모를 폭행죄로 고소하겠다며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행동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어머니에게 고소하겠다는 협박과 금전적인 보상만을 원하는 사위와 언쟁이 오고가는 끝에 728일 동생은 유언을 남기고 혼자 쓸쓸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생의 장례식 내내 최모씨는 동생의 핸드폰을 본인의 이모부에게 숨기고 조문객과 가족들이 대화를 나누면 본인의 이야기를 할까봐 극도로 불안해 하며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였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동생의 핸드폰을 본 결과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수방사의 근무가 너무 힘이 들어 다른 곳으로 발령이 되었다고 했으나 실상은 군대에서 부적절한 사유로 고소가 진행되어 이에 따른 전출이었고 최모씨의 불행은 동생의 잘못된 내조로 인한 것이라며, 수시로 폭행을 하고 무릎을 꿇고 비게 하는 등 학대를 가했고, 저희 가족들에게는 사실을 알릴 수 없게 단속을 하고 상습적으로 돈을 요구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례가 있지만 극히 일부인 몇가지만 첨부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150항고1.jpg150항고2.jpg150항고3.jpg150항고4.jpg군대리시험1.jpg군대리시험2.jpg군대리시험3.jpg군대리시험4.jpg라면스프1.jpg라면스프2.jpg라면스프3.jpg라면스프4.jpg라면스프5.jpg라면스프6.jpg라면스프7.jpg앞치마1.png앞치마2.jpg앞치마3.jpg앞치마5.jpg쓰리썸상상.jpg

 

  내용이 너무 많아 모두 첨부하지는 못했지만 싸움에 지친 동생은 결국 본인의 잘못이 없어도 사과를 하게 되고 무릎을 꿇고 빌지 않으면 사과가 아니라며 받아주지 않았으며 돈에 대한 병적인 집착과 동생이 모든 사람의 눈치를 보며 사람을 경계하도록 세뇌, 본인이 제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동생에게 자유를 허락하며 모든 것을 통제 했습니다.

  “내가 널 제일 잘 알아, 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것은 나야, 그러니 너는 나에게 잘해, 모두 너가 잘못 한거야, 이번에도 너 잘못, 나니까 참고 사는거야, 복종해, 빌어”, “내가 사회생활을 10년 정도 해보니까 눈빛만 봐도 그런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기가 막히게 알아, 우리 얘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마, 내일 너 친구들 만나지마! 몸 아프다고 말해! 그리고 그 친구들이 뭐라고 하는지 나에게 보고해, 너 가족들은 널 딸이라 생각 안해, 너 가족은 이제 나 뿐이야 너 정신차려.” 라는 등의 일방적인 말을 계속 하였습니다.

  사랑에 속은 동생은 2만원 짜리 쟁반 하나, 가습기 하나 구매하는 것도 최씨에게 허락을 구하지 못하면 소비를 할 수 없었고 매일 번듯한 모습으로 다니던 최씨와는 달리 최씨가 입던 패딩 한 벌로 지난 겨울을 보냈습니다. 성도착이 있는 듯한 최모씨는 동생 친구의 배와 가슴이 보이는 사진을 장난 인 척 요구하고 동생 친구의 이불속에서 쉬고 싶다, 동생 친구에게 본인의 성기를 빨리고 싶다, 동생 친구의 성기를 상상하는 대화를 내뱉었고, 남편 감시 아래 하에 동생은 그의 만행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말조차 못하게 되었고 최모씨의 눈치를 보며 살얼음판 같은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최모씨 본인의 모친을 가난을 대물림하게 하는 인생을 산다며 욕을 하면서도 동생에게는 우리 엄마한테 전화 걸어, 잘해, 너네 부모랑 우리 엄만 다른 사람이야며 본인과 본인 주변의 사람에게만 충성하게 했습니다.

  가족들은 몰랐지만 동생의 친한 친구들이 장례식 후 연락이 와 알게된 사실은 살아 생전 최모씨의 잦은 폭언과 폭행, 물건을 집어던지고 부수는 위협적인 행동과 무조건 본인이 맞다고 우기는 태도, 병적인 집착, 성도착, 성강요, 우리 가족을 향한 이유 없는 공격, 사소한 일상 생활마저 통제 당하여 동생이 울고 힘들어 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족에게 알리도록 친구들이 설득했으나 차마 가족들에게 알릴 수 없다고하며 종교에 의지하며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려 했습니다. 최모씨의 반복되는 상황 조작과 거짓말, 동생을 향한 질타, 폭력 후 안정기가 오면 끝없는 애정표현과 칭찬으로 현실감각과 판단력을 잃게 하고 최모씨와의 관계가 사랑이 아닌 줄도 모른 채 10년의 시간동안 지배 당하고, 때때로 돌아오는 현실감각과 견디기 힘든 폭력을 부정하며 괴로워하고 우울해하다 끝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죽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세상을 떠났지만 최모씨와 그의 가족들은 지금도 저희 가족들에게 동생이 남긴 유품을 공개하려 하지 않고 자기 집에 남이 들어가는게 싫다며 전화를 피하고 농락하고 있습니다.

  최모씨는 동생이 죽기 전부터 지금까지 금전적인 부분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장례식장에서 조문온 자신의 친구에게 이제 숨 좀 쉬고 살겠다. 나 하고 싶은 것 하고 살아야지” “내가 입 열면 이 집 다 끝이고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어 판 엎을 수 있어라는 말을 하며 유가족들을 협박하고, 슬퍼하는 동생의 친구들에게 본인을 챙겨달라는 등 동정을 요구하였습니다.

 

불쌍하고 억울하게 짧은 생을 마감한 동생에 대해 돌이키다보니 지금 이 순간에도 가족들은 모르고 있었던 최모씨의 비정상적인 과거 행동들을 짧은 글에 제대로 표현 할 수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최모씨가 동생에게 저지른 일은 계속 발견되고 있고 내용을 나누어서 계속해서 업로드 할 계획입니다. 동생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는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의문 사항이나 질문을 하나하나 답변드리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생 혹은 최모씨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든 전달해 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메일(siiiis4592@naver.com)로 꼭 연락 부탁드리며 추가 내용은 인스타계정 (snyoni41)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한번 청원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NEvd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