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정부 발주시 에어컨 없이 설계 및 납품
이후 해외 수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에서는 에어컨 탑재를 요구하여 설계 변경
이미 납품한 물량에 대해서 다시 에어컨을 달자니 구조물을 변경해야 해서 추가 예산 필요
정부 입장에서 이미 만들어진 것들에 대해서 굳이 추가 예산 써가면서까지 개선하지 않음
이런 상태가 된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이렇게 된거라면 군납비리하고는 별 상관은 없는거고...
그리고 만약 납품 계약이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구조 변경하는것은 추가 예산이 들어가는 문제입니다.
(설계 변경 반영, 부품 납품 업체 변경 등등)
처음부터 제대로 하면 제일 좋긴한데.....
K9 개발할 당시의 우리나라 군대에서 에어컨을 단다는거는 상상하기 힘든 문화였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