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le the KF-21 might eventually replace hundreds of fighter jets in South Korea's fleet, it also has significant export potential because its price tag is expected to be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F-35s the US sells to foreign militaries.
Thailand, the Philippines, and possibly even Iraq "could be leading clients for the fighter," Ait wrote, noting those countries all operate the same kind of aircraft the KF-21 will replace in South Korea's fleet. They also have been customers for South Korea's indigenously developed FA-50 light-attack fighter.
If Seoul is successful in marketing the KF-21 as an export product, it will continue a trend for South Korea. According to statistics from the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Seoul's arms exports were 210% higher from 2016 to 2020 than in the previous five years //
기사에 나온대로 KF-21의 가격이 F-35보다 'significantly'하게 낮아지면 가능성이 있는 얘기겠죠. 현재 KAI가 컨설팅을 받은바에 따르면 KF-21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격대'는 6500만 달러선입니다. 쉽게 말해 6500만 달러보다 싸게 내놔야 KF-21이 팔릴거란 얘깁니다.
그런데 이 가격이 쉽지않은게, 최근 바레인이나 대만 등에 수출된 F-16V의 가격이 대략 70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F-16V 이상 급을 목표로 개발된 KF-21을 F-16V보다 싸게 팔아야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외교적인 특수성 때문에 좀 비싸게 팔린 감이 없진 않지만, 어쨌든 KF-21의 가격을 6500만 달러에 맞추는건 분명 쉬운 일은 아닙니다.
게다가 성공적으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지만 여기서 자축하며 안주하기엔, KF-21이 나아갈 길이 너무나 험난합니다. 당장에 KF-21은 공군 무기고에 있는 사이드와인더나 암람을 쓸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최근 세계일보 박수찬 기자가 좀 자극적으로 기사를 쓰긴 했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닌게 미국은 아직까지도 자국산 공대공 무장에 대한 KF-21과의 통합을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KF-21이 공군에겐 생소한 유럽제 IRIS-T나 미티어를 장착하기로 한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견제가 시작된거죠.
@일본간첩사냥꾼 기대감과 지나친 국뽕은 구분하셔야지 않을까요? 70여년 전에 근거없는 국뽕에 취해 이 나라를 종말 직전까지 몰고갔던 한 정권이 있었는데 기억 안나시나요? 그 이전에도 일본의 위협을 애써 무시하다 나라를 빼앗겼었고, 수백년 전에도 한양까지 왜구가 처들어 왔었는데, 뭔가 배운게 없으신건가요?
그리고, 어따 대고 반말이십니까? 할 얘기있으면 근거 제시하고 예의 갖춰서 하세요. 이딴 식으로 반말찍찍 내뱉으며 비꼬지 마시구요. 누구 댓글이 더 건설적이고 도움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