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관통탄에는 빈공간을 감지 할수 있는 센서가 있습니다.
어떤 원리인지는 잘모르겠지만, 탄두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하다가, 빈공간으로 인해 압력이 현재하
게 낮아져서 그 압력차로 측정하는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현재는 빈공간을 감지 하는 단순센서를 넘어서 지하층수를 카운터 하여, 원하는 층수에서 폭발을 셋팅 할수 있는 수준에 이릅니다.
센서라고 하니까, 별거 아닌 기술처럼 생각 되지만,지하관통탄 특성상 탄두에는 충격으로 인한 엄청난 에너지가 가해 집니다. 이 충격량을 버티고, 오작동 없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신뢰성 있는 센서 개발도 굉장한 노하우 필요 하죠.....이건 탄두에도 적용 됩니다.
그리고 2중 탄두....
타우러스는 찾기 힘들어,터키판 타우러스 사진으로 대체 해 봅니다.
SOM-B2를 보시면 주탄두 앞에 성형작약탄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그람에서 보시다피, 전방탄두가 성형작약탄이라는것에 유추 할수 있듯이, 지하를 뚫고 들어가 1번 폭발하고,
다시 침투하여 두번 폭발하는 그런건 없습니다.
초기 관통시에서 오는 엄청난 충격량을 완화 시켜주고 ,진입각도를 만들어주기 위한 역활 입니다.
@MIG4 옆의 사진은 타우러스의 관통 메카니즘을 나타냅니다.
Programmable Intelligent Multi-Purpose Fuze (PIMPF)을 이용 앞서 설명한, 공간감지
기능과 층 계수 기능을 더불어 관통깊이 인지 기능이 있습니다.
센서 자체가 신관 역활을 하고, 탄저 부분에 장착이 된다고 하네요.
감지 원리는 앞서 이야기한 압력이 아니라, 탄체 자체가 지면 충돌시 만단위의 G 와 1만헤르츠 이상
충력응력파 발생이 되고 이게 탄체표면을 따라 흐르면서, 이게 탄저의 신관까지 흘러 들어가
감지 하는 원리 라고 합니다.
미국에는 FMU-159/B Hard Target Smart Fuze 가 있고, 아래 싸이트를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tonyrogers.com/weapons/fmu159.htm
https://www.globalsecurity.org/military/systems/munitions/fmu-157.htm
절충 교역으로 타우러스의 PIMPF 신관 기술을 일부를 이전 받아, 한화 시스템에서 개발 중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