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바위가 어디 붙어 있는지 아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음.. 그러니깐 저는 95군번이네요 한마디로 꼰대 그쪽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필승바위 실화


1. 옆에 4대대가 있습니다. 국내 유일하게 탄약고 근무자가 없는 부대 CCTV로 근무 대처한 부대지요..

이유 : 제가 26개월을 하면서 그 부대에서 탄약고 근무자 졸도 사건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근무를 거부 하는 일까지 생겼구요


2. 필승바위까지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소대장 부소대장 기절

이유 : 훈련중이였습니다. 비오는날이였구요 공포탄 소리가 3발 들려서 먼가 하고 뛰여갔더니 소대장 부소대장 쓰러져 있었음, 훈련중인데 어떤 아줌마가 아이를 안고 산으로 올라오는겁니다. 저녁에 비오는데 그래서 내려가라 했더니 애가 자꾸 울어요.. 해서 애 얼굴 봤더니 눈이 없었음 공포탄 쏘고 뒷걸음질 하는데 그 아줌마가 달려 들었다고 함.. 그 후 기억 없음


3. 필승바위 주변에 자동차 면허시험장이 있습니다. 그쪽에 길이 하나 있는데 훈련중 부대이동하는 소리처럼 군화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서 코너를 계속 보고 있는데 군화소리가 나의 몸을 넘어 뒤로 넘어갔음.. 수십명이 동시에 이동하는 소리였음.. 


4. 필승바위 근처에 큰 공장이 하나 있는데 지금도 그 공장은 비여 있습니다.

그 공장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귀신을 목격했고 회사가 부도 났으며 지금도 그 안에 들어가는걸 금기시 합니다. 절대 들어가면 안되는 장소임..

어떤 여고생이 학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실종 됐습니다. 2일동안 찾지 못하다가 그 공장이 좀 의심스러워서 가봤더니 그 여자학생이 공장 마당에서 계속 하늘만 보고 돌고 있었음.. 


5. 불미스러운 일이 많아서 무당을 불렀더니 무당이 개거품 물면서 하는 말.. 저 바위를 치워.. 6.25때 죽은 귀신들도 저 바위가 막아서 못 올라가고 있잖아

빨리 더 바위를 치워.. 이렇게 말하면서 도망갔음.. 이건 저도 봤습니다. 무당 도망가는거.. 


몇개 큰 사건들이 있는데 

이 소재로 요즘 간단한 글을 한번 써 볼까 해요.. 100% 실화를.. 

님들 어떤지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