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위성이 실용화 되지않은 1950년대 후반부터 작전비행고도 21km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다보니
조종사는 거의 우주복과 같은 복장을 입고 조종함.
착륙시에는 지나치게 긴 날개로 인해 기체중심이 맞지않아 suv가 대기하면서
착륙을 유도함.
이후 소련과 중공의 고고도 지대공 미사일에 수차례 요격당한후
마하 3.3속도의 sr-71블랙버드가 배치된후 퇴역도 고려했지만 지나친 운용비용으로 현재도 사용중.
몇년전 오산 파워데이 행사에서 직접 비행모습을 보이기도 했음.
재미있는것은 비행중 안내방송이 기체설명보다 조종사의 고향, 임관연도등 인간중심적이어서 색다르게 느낌.
천조국이어서 그렇지도.
자녀들이 어리다면 한번쯤 갈만하나 땡볕에 그늘막도 부족하고 앉을 자리도 제대로 없음.
미군 조종사들이 벼룩시장처럼 비행배찌나 소속비행단 티셔츠를 팔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