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울릉도에 FPS-117E 장거리 레이더가 배치되기전 공군의 동해공역 탐지 및 관제는 태백산에 있는 레이더가 맡아왔음
당연히 태백산에 있는 레이더로는 지구의 곡면을 고려했을때 상당부분 레이더 음영 부분이 생기고 저고도 표적 탐지에 한계가 있고

전투기의 공중전시 전투기에 탑재된 레이더가 가진 탐색 체적상 한계로 인해 지상관제를 받거나 조기경보기 지원을 받는게 전제되는데 당시 한국 공군은 독도 공역 작전시 상당한 제약을 받았다고 볼수있었음

당시 항공자위대 전술중 하나가 전투기를 두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하나는 중고고도에서 접근시키고 다른 하나는 탐지하기 어려운 저고도로 접근시킴으로써 기습을 하는거였음

하지만 울릉도에 탐지거리 460Km의 FPS-117 장거리 탐지 레이더가 배치됨으로써 독도 인근 공역 작전시 우리 공군의 상황 인식능력이 상당히 개선되었고 저고도 접근 표적탐지능력도 개선되었음
현재 울릉도에 배치된 레이더는 일본 서부 공역 상당부분을 감시하고 있음 

그리고 2011년부터 조기경보기가 도입됨으로써 더욱 더 상황인식 능력이 개선되었다고 볼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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