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비즈한국
http://bizhankook.com/bk/article/17892
스페인과 스왑딜이 걸린 대형수송기 도입사업과 관련, 올 초 공군은 합동참모본부에 소요검증을 제기했고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승인했다.
일반적으로 무기체계 도입은 짝수 단위로 구입하는 게 보편적이다. 반면 이번 공군의 대형수송기 도입사업 소요는 특이하게도 3대, 즉 ‘홀수’로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공군이 일단 대형수송기 3대를 확보한 뒤, 추후 3대를 더 들여온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했다. 공군은 기종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현재 사용 중인 C-130J보다는 커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으로 알려진다.
작년 11월에 뉴스화 되면서 알려졌던 스왑딜의 소요검증이 승인되었군요.
애초 공군이 원하던 c-17이 생산종료되었기에 a-400m이 사실상 유일한 기종이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문제였죠.
하지만 KAI와의 스왑딜로 추진한다면 대당 도입비용이 3천억에서 2천억으로 다운되는 효과가 있으니 a-400m도 좋은 대안입니다.
만약 스페인이 KAI의 연습기를 도입한다면 EU에서의 최초 국가가 되는셈이니
알레니아나 bae를 운용하는 타 EU국가들과 비교우위를 검증할 수도 있겠지요.
2차 대형수송기 도입사업이 21년부터 시작이니 충분히 검토후 우리와 스페인 쌍방이 윈윈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