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516143637036?f=m
주일미군 소속 F-35B 전투기가 이륙 도중 새와 충돌해 기체에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투기 뿐만 아니라 전체 항공업계의 가장 큰 난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류충돌, 즉 '버드 스트라이크(bird-strike)' 예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엽총사격, 폭음기 외에 최근에는 드론까지 활주로 조류 퇴치에 동원되고 있지만,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철새들의 체류기간이 길어지면서 해마다 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는 계속해서 늘어나 최근에는 연간 280여회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