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북한군의 땅굴이 왜 현실적으로 전혀 위협이 되지 않고,
불과 몇년사이에 땅굴에 대한 위기의식이 한 순간에 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토목/건설 관련업계 종사자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현재 국내에서 발견된 북한의 군사용 땅굴은 총 4개인데,
제 1 땅굴- 연천군 장남면 인근 (1974년-제 25보병사단 발견)
너비 90cm/높이 1.2m/길이 3.5km/지하 45m/시간당 연대급 병력 투입가능
제 2 땅굴- 철원군 근동면 인근 (1975년-제 6보병사단 발견
너비 2m/높이 2.2m/길이 3.5km/지하 100m/시간당 사단 및 전차 투입가능
제 3 땅굴- 파주시 장단면 인근 (1978년 제 1보병사단 발견)
너비 2m/높이 2m/길이 1.6km/지하 70m/시간당 사단급 병력 투입가능
제 4 땅굴- 양구군 해안면 인근 (1990년)
너비 1.7m/높이 1.7m/길이 2.0km/지하 145m/시간당 연대급 병력 투입가능
이렇게 됩니다. 단도진입적으로 문제점 부터 설명 하겠습니다.
<< 터널을 뚫을때 생기는 문제 >>

우선 제가 토목공학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이 부분은 누구나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우선 북한이 만들어놓은 땅굴과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의 지하철용 터널
을 예로 들어봅시다.
1m 뚫을 때 마다 최고 수천만원의 가격을 호가하고 굳이 지하철터널 같이 열차라
는 물건이 지나가면서 일으키는 충격으로 터널이 쉽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견고하게 만들지 않아도 땅굴을 파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은 버력 을 처리해야 합니다.당연히 땅을 팠으니까 판 만큼 나오는
흙과 돌더미를 밖으로 빼내야 합니다.북한 땅굴의 평균적인 길이는 전차도 지
나간다고 자부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경전차나 장갑차급의 크기나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작으나, 이 작은 굴마저 평균 1.5m 가로세로 폭에 대충 2km
의 연장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나오는 버력을 모두 밖으로 빼내야 하는데, 우선 이걸 빼내는 과정
은 무조건 미군의 정찰위성과 국군의 정보자산을 통해 탐지가 됩니다.하지만
이걸 4개나 짓는게 가능했던 이유는 크기가 작고 이미 40년이 넘어 현대
와 같은 고성능의 정보 정찰자산이 상용화 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U-2나 블랙버드 같은 고고도 전술정찰기는 존재했었음 다만
당시까지만 해도 정찰위성이 카메라로 찍은면 필름통을 지상으로 떨어뜨려
그걸 수송기로 낚아채 필름을 또 인화해서 분석하는 방식이었음)
또 광산이나 토목관련 종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땅을 깊고 길게 팔수록
산소공급과 지하수처리를 제대로 해야합니다.하지만 북한군이 기술은 그렇다
쳐도 이걸 상식적으로 돈문제 없이 처리할 수준이라면 바보가 아닌이상
굳이 땅굴을 안파고 다른 방법을 택했겠지요.
예를 들면 잠수함으로 침투를 하거나 무장공비를 산속으로 보내거나...

그리고 한국의 지질구조는 심성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심성암은
마그마나 멜트가 땅속 깊은 곳에서 천천히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대표적인
예가 바로 화강암 입니다.
또 북한이 팠던 MDL 을 넘은 38도선 인근의 지질은 거의다 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북한이 본격적으로 대형땅굴을 장비없이 인력으로 파는 건 불가
능에 가깝습니다.문제는 장비를 가져오면 탐지가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땅굴과 터널을 전문으로 파는 이 기계는 TBM 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원통형으로 생긴 터널굴착기계 많이 보셨을 겁니다.그게 직경
5m짜리 한량에 대량 30억 정도 하는 물건이고, 오직 회사에서
용도와 사용할 지역의 지질구조에 따라 맞춤제작을 하는 형태이기에
1회용으로 쓸거 아니면 본래목적인 장거리터널이나 지하철등의 대규모
공사가 아닌이상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지문제도 있는데, 땅굴을 계속해서 유지시키고 혹시 적의
탐지를 대비해 항상 땅굴에 방어인원을 상주시켜야 하며 아까말한 지하수와
붕괴를 대비해 땅굴을 잘 관리하고 산소량을 유지하기 위해 환풍시설을
달아놔야 하며 (지하철역에 환풍시설이 대형인 이유가 있음)
일정량의 예산을 투자하면서 수도를 바로 점령하기 위해 수십만명의 인원을
땅굴 주변에 항상 상시대기 시키면서 땅굴 침투및 지휘 그리고 비상시 대응방법
메뉴얼을 FM대로 처리해야할 훈련교관과 병사훈련도 자주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걸 쓸 생각이 있었다면 잠수함이나 산으로 무장공
비를 침투시키는 것 부터가 모순입니다.
흔히 반공교육과 북한의 공산화에 큰 영향을 받은 현 50대 이상의 기성세대
들이 흔히 간과하는 것은, 군사용 땅굴의 단순한 땅굴파기가 아닌 이런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40년 전과는 너무나도 달리진 기술>>

우선 한국군은 비대한 육군력과 장비를 이용해 물량전을 펼치던
과거 60~80년대와는 달리 현재에는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미국
으로 부터 도입해 F-15K 에 장착해 사용중인 GBU-28 벙커버스터 나 굳
이 그거 아니더라도 레이저 유도폭탄이나 일반 항공폭탄으로도 북한이
지어놓은 저급한 수준의 땅굴은 무너뜨리는게 가능합니다.
근데 애초에 얘들은 땅굴 파괴하려고 들여온게 아니라 갱도와 지하에
짱박혀 있는 북한군 해안포전력과 지휘부를 조기 타격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원래 지하에 굴파놓고 지휘를 하는데, 미군이나 국군이 제공권 잡아놓고
지휘부부터 조기타격 시키면 안그래도 무전체계도 제대로 안되기에
시작하기도 전에 와해시켜 끝장을 낼 수 있기 때문이고, 이는 곧 북한이
4대 군사노선과 함께 전군간부화를 실행시키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물론 북한의 땅굴은 때에 따라 입구나 출구를 여러개로 놓는 경우도
있으나, 우선 땅굴의 입구건 출구건 통로건 적이 주공격로로 설정한 주요
출구는 무조건 남한에 가깝게 뚫어놓았기에 출구하나만 확인했으면 됐고..
그쪽에 공군을 불러서 벙커버스터나 순항미사일등을 이용해 부숴
버리면 끝이고 북한이 소규모 게릴라가 아닌 대규모로 땅굴에 병력을
투입시키면 그 보다도 좋은 표적이 어딨을까요...
우선 출구에서 국군이 기계화 장비와 보병을 이용해 농성해 나오는
적을 모두 사살하면 샌드위치같은 효과 (고지에서 기관총 하나만 가지고 수천
명의 조선시대 병사를 상대해도, 상대는 고지를 오르다 모두 죽고 시체
가 쌓여 적은 진격속도가 느려진다)로 통로가 막혀 나올 수도 없고...
(일단 가로세로 2m) 상황에 따라 개활지에서만 사용하라는 국제법
을 무시해서라도 백린탄 이라던가.. 겨자 가스 라던가... 등의 서류상에
만 항목이 빠져있는 한국군의 화생방 무기 또한 충분히 많습니다.
또 결정적으로 북한이 이걸 안쓰고 잠수함과 산속으로 무장공비 침투를
하며 깔짝대는 것 부터가 이 땅굴이 쓸모 없다는걸 본인들도 인정한겁니다.
마지막으로 발견된 제 4 땅굴 역시 이전 땅굴보다 지어진 시점은 얼마 안됬으나
규모와 크기는 더 작아지고 내부 통로도 중화기를 옮기기 힘들어 사실상
게릴라 용이라는 측면의 분석도 많습니다.
<< 남침 땅굴을 찾는 사람들???>>

이분들은 그냥 다 까놓고 말하면 정신나간 사람들입니다. 우선 이분들은...
1. 전문적인 군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며
2.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국가안보를 논하는 전형적인 극단주의 형태를 띄고
3. 토목과 한반도의 지질구조의 개념을 전혀 모르며 관련 종사자도 아니었고
4. 땅굴탐지를 굴삭기나 L로드(그 수맥탐지하는 막대)로 하며
5. 전문지식이 없어 수틀리면 시위를 하거나 반박할시 "그래도 대비해서
나쁠 거 없지요^^" 등으로 무마한다.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주로 하는 논지를 간략하게 빨간줄을 치자면 서울지하철에는
북한군이 뚫어놓은 땅굴이 연결되어 있고 3000여대의 북괴군 전차와 기갑무기
들이 종로지하 땅굴기지에서 출격 준비중이며 총 21개의 땅굴기지가 DMZ 인근
에 있고 전쟁개시와 동시에 100만명의 북괴군이 수도권에 대거 침투해 적화통일
시킬 것이다.

저 초록색 직사각형이 모두 북한의 기계화 장비라고 우기면서
땅굴을 파는데 드는 인력과 비용,시간은 모두 무시하고 단지 현충원과 서울
병원과 롯데월드 등 서울 주요시설 지하에 북한 땅굴기지가 상시 대기하고 있다는
논지인데... 그렇다면 전차 330대 장갑차 265대 미사일 탑재 셔틀 28대 자주포 51대
를 상시 조이고 닦고 관리하고 저 무기들에 들어갈 포탄은 당연히 땅굴로 수송
할테고... 적어도 저정도면 2개 사단+전략로켓군 1개 사령부급인데, 적어도 운용인원과 비전
투인원 합해 한 7만명을 서울 현충원 지하에 대기시킨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7만명이
먹을 밥과 생필품과 씻을 물과 발전용 전기공급은 북한의 쩌는 땅굴파기 기술로
해결한다는 거겠지요?
이걸 거의 실현시킨건 한국과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같은 나라들밖에 없는데,
그것마저 지하철을 뚫어논 걸 총 연장길이를 풀어해쳤을때를 말하는 거고 저따구로
지어놓으면 무너지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저렇게 견고하게 지하기지 차릴정도
면 왜 전시에 수송차량이 부족해서 트랙터까지 소집해 농민예비군을 만드나요?
2차대전때 미국이 이걸 거의 근접하게 실현시킨게 있긴한데, 그것도 군수공장
을 땅을 약간파서 묻은형세로 한다음 위에 천막과 가짜 풀과 가짜 집과 가짜도로로
꾸며 가짜 도시를 지어서 위장을 해놓은거지 지하에 기지를 차린게 아닙니다.

그리고 도대체 어떤 기술력을 가졌기에 지하에서 짱박혀 있다가
후방지원용 으로 사용되는 자주포와 미사일터렛을 가져다 발사준비한
다는 건지 의문이네요.
국회의사당 옆 의원동산에 사랑채와 옆에보이는 대규모 환풍시설이 북한군 땅굴기지
의 환풍기라는 주장을 하던데, 사실 일반인에게 공개는 안됬지만 여의도는 옛부터
지하벙커나 방공호가 많이 자리잡고 있고 국회의사당과 주변 시설을 잇는 지하통로
가 있다는건 사실이지만 그걸 북한이 지어놓은 땅굴기지의 환풍시설이라 하는건
도대체 어떤 뇌를 가지고 하는 말인가요...
그리고 저 환풍시설이라 주장하는거 바로 위쪽에 난 도로를 통해 지나가보면
그냥 바리케이트 처진 국회의사당 구성 시설중 하나입니다.만약 100~200년 후에
정말 토목공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지하기지를 짓는게 가능하더라도 땅에서
지상군을 투입하는게 싸게먹히고 안전하고 빠릅니다.
그리고 저런 시설들을 고위층의 특권이라 나불대는데, 당연히 지휘부나 고위층이
타격을 받으면 정부가 제기능을 하는게 불가능하고 신분당선 같은 최근에 지어진 지하철
과 일정깊이 이상의 터널은 자체로도 방공호역할을 하고 평시에는 개방을 하지 않지만
생필품과 식량등을 두고 대기중인 시민용 전시방공호가 따로 있습니다.여기는 다수
의 인원을 수용해야되서 무지 큽니다.
서울이 어떤 목적으로 계획된 도시인지 안다면 이런소릴 안할테지만...
그냥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입니다..
저걸 알면 출구랑 입구는 왜 안적어놓을까요?
저는 이분들 서울은 커녕 태어나서 집밖에 나가본적은 있을까 의문입니다.
이걸 반박하는건 마지막에 쓰겠습니다.
아무튼 이분들은 좌파건 우파건 꼭 한개씩 있는 극단주의세력이고 대법원의
판결과 보수측 정치인들의 주장에도 자신들의 의견과 상반되면 무조건 북한의
첩자나 청와대 북한 스파이침투설을 논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국방장관보고 빨갱이라고 하는 것 부터가 아웃)
땅굴은 커녕 건설용 굴삭기 한대를 가지고 와서 국군의 땅굴 탐지능력은 형편
없다하는게 주 패턴이고...대한민국 모든 국민들과 정치인들과 수뇌부를
안전불감증 환자로 여기고 있으니...당연하겠지만 사실을 보여줘도 안믿으
시는 분들이니 혹시나 이런분들의 얘기에 솔깃해 지신다면 그냥 무시하고
가셔도 됩니다.그리고 어차피 국군의 땅굴 탐지용이나 지하갱도 탐지/파괴
장비는 그 종류와 수량만 알려줘도 충격 받으실 분들입니다.
<< 주요 음모론들과 반박 >>

1. 롯데월드타워 공사때 싱크홀이 여럿 발생했고 당시 북한군의
도발이 포착되었는데, 북한이 수도권에 땅굴을 파서 싱크홀이 생긴것 아니냐?
- 롯데월드타워쪽의 싱크홀은 4개이상 이었는데, 이건 석촌호수 인근의
지하 수맥층을 잘못 건들였다가 지하수가 빠지면서 빈공간으로 인해
생겼다는 설이 싱크홀의 원인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리고 한강주변의 지하는 축축하고 지하수가 많이 흐르기 때문에 강변과 가까운
곳을 기점으로 많은 터널공사들이 이루어지는 서울은 그 만큼 싱크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으나 이게 북한 땅굴과 연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도심과 외곽을 지나는 지하철은 총 10개가 넘는데, 이것과 더불어
지하로 된 터널과 위치는 모르지만 서울 곳곳에 있는 시민용/군사 지휘소용 방공호
를 요리조리 피하고 저런 대규모 땅굴 기지를 만들었다는 건 차라리 외계인이
했다고 하면 믿을만 합니다.
2. 북한이 땅굴파는 기술은 세계에서 제일간다.70년대부터 파내려온
1,2,3,4 땅굴만 봐도 얼마나 우리가 아무것도 모르고 당했는지 알 수 있다.

이게 북한 지하철 노선도인데, 보다시피 대동강 이북 지역에만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이는 하저터널을 뚫을 기술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얘네는 계획경제라 중공업 위주로는 정부가 그나마 육성한다
해도 경공업이나 전문적인 기술은 발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코파이와 라면
에 침흘리는 것만 봐도 얘네 생필품 개발기술이나 사치품과 시장 수요나
질 개선 및 경쟁의 개념이 전무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북한 정권
을 싹 밀어버리고 민주주의 정권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북한이 자기 기술로
터널 굴착기 만드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런놈들이 서울에 땅굴기지를 뚫었다니...
(애초에 류경호텔이라면서 100몇층 짜리 지어놓고 계획경제라 수익구조
가 안나 속빈 깡통으로 방치되는걸 생각하면..)
3. 북한군 30만명 이상과 전차 수백대가 땅굴을 통해 침투할 것이다.
- 1. 대규모의 병력이동은 현재 한미 연합군의 정보자산이 상시 위성과
정찰기를 통해 감시중이기에 만약에 한다 하더라도 탐지가 쉽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트럭의 이동위치나 핵실험, 해군기지에서 이탈한 잠수함도 족족
찾아냅니다)
그리고 대규모 병력과 전차 수천대를 한번에 굴리는 건 지상에서 하더라도
북한의 석유와 물자공급 능력을 봐도 불가능하고 얘네들은 소련도 버린 정치장
교 (일종의 정훈병으로 지휘관과 동등한 권한을 주지만 군사교육을 받지 않
은 체제유지용 감시자이기 때문에 지휘체계에 혼란을 줌)와 그걸 또 감시하는
보위부 장교를 두고 있어서 상식적으로 얘넨 군대라는 개념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주장하는 걸 보면 전방부대가 땅굴을 통해 수도권으로 침투한다는
논리인데, 북한군의 선제공격은 6.25때 처럼 최전방 부대가 앞서 돌격하는게 아니고
최전방 사단들은 전시에 이동로와 전선만 유지하고 실제 공격은 평안도와 원산쪽에 주둔
중인 후방부대들이 합니다.
4. 정부는 땅굴의 존재를 은폐하고 있다.
- 그거 은폐하고 숨기기 전에 적화통일 하는게 더 수고도 덜들고 빠릅니다.
5. 대비해서 나쁠 거 없다
- 정말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원하고 그런걸로 시위할 깡이
있으면 병 처우개선이나 병영사건사고에 관해 국방부 홈페이지에 민원을
넣거나 전방 GOP 부대들로 치킨이나 떡배달을 하던지 공군과 해군 양성
을 위해 국방부로 손수 자필편지라도 쓰십시오.
6. 베트콩들은 땅굴에 숨어서 공격해 엄청난 피해를 안겨줬는데 북한이라고
못할 일이 있느냐?
- 우선 베트남전은 끝난지 40년도 더됬고 이때랑 지금이랑 세상은 너무
달라졌습니다.그리고 베트남은 아열대 기후에 땅이 축축하고 습하여 삽으로도
땅을 파기 별로 안힘듭니다.우리나라를 아예 온대라고 착각하는데, 한반도는
냉온대기후에 북쪽으로 갈 수록 한대나 냉대에 가깝고 지질구조는 화강
암이 대부분이라 땅을 10m 이상 삽으로 파기 힘듭니다.(그래도 국군 전방
메이커사단들이나 GOP 철책사단 몇몇 곳은 그걸 실현시키긴
하는데...뭐...그건 그렇다 치고)
그리고 베트콩들은 북베트남군과 같은 정규군이 아니라 그냥 빨치산같은
개념이라 장비와 편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적이 물량전과 포격전을
시도하니 그냥 정글에 함정이나 스파이를 보내면서 땅속에 얕게 굴파놓고
안에서 먹고자며 게릴라전을 한거지 아예 대규모로 침투하려고 땅굴판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걸 주장하시는분들은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이 같은
집단인줄 압니다)
7. 국군으로 위장하거나 소규모로 침투해서 교란작전을 벌이면 어떡하냐?
- 굳이 땅굴 아니어도 AN-2 라던가 잠수정 이라던가 산속으로 침투한
공비라던가 항공기테러 라던가 납북시도라던가 GPS 방해전파라던가
별거 다합니다.애초에 북한은 재래식 전력이 안되서 주로 이런 기습전
을 택합니다.
이 사람들 북한 핵실험 이후 화제거리 돌려져서 사라진 줄 알았는데... 몇달 전
까지만해도 블로그며 여러군데에서 활동 잘하고 있더군요.. 극단주의는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