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차 타려고 보니까 보조석 쪽에 새똥 같은 게 길게 묻어있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 자세히 보니 새똥이 아니라 아예 도장이 녹아서 껍질처럼 들떠있었습니다..


피해 부위 확인해 보니 보조석 앞 휀다부터 앞문, 뒷문, 뒤 휀다, 그리고 뒷바퀴 휠까지 측면 라인 전체에 약품 같은 게 튄 자국이 쭉 있네요.


제가 평일에는 대중교통 타고 주말에만 자영업 일 때문에 차를 쓰는데요.

주말에 일하러 가는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최근 주말마다 도색 공사를 했었습니다.

가장 의심이 가는데.. 관리실 가서 CCTV 다 돌려보고 제 블랙박스도 돌려봤지만 아쉽게도 각도나 화질 때문에 딱 찍힌 건 안 나오더라고요.


주변에서는 페인트 리무버나 강력한 화학약품이 흘러내린 거 같다고들 하시는데..


기아 서비스센터 가보니 마침 도장 담당자분이 휴가라 견적도 못 받고 돌아왔습니다.

일단 가해자를 못 찾아서 자차 접수만 해둔 상태인데 몇 가지 궁금합니다.


이 정도로 녹은 거면 부분 도장은 안 되고 판당 한 판씩 다 새로 칠해야겠죠? 수리비가 대략 어느 정도 나올까요..


처음에 빌딩 CCTV만 믿고 안일하게 있다가 경찰 신고를 안 했는데, 지금이라도 재물손괴로 경찰에 신고 접수하는 게 맞을까요?


처음 당해보는 일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한 말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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