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내려오니 시간에 맞춰서 귀한 몸 모시러 갔죠!
터미널 근처라 유독 차가 많이 있더군요. 좀 멀리 떨어져 주차를 하고
도착했다는 전화를 기다린지 10여분 "아빠. 어디야~ 도착했어"
만남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편도 4차로 3,4차로 우회전 가능차로
저는 4차로에 선행차량들이 밀려있어 정차하고 있었고 3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넓게 우회전을 하셔야 하는데 우회전을 하는가 싶더니 바로 4거리에서 정차중이던 제
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해서 사고가 났네요. 잉~~~.
처음엔 본인이 제 차를 못 봤다 죄송하다고 하고 바로 교회를 다니시냐고 묻더군요.
아니 교통사고와 교회를 다니는 것과 연관이 있나요?
본인 보험사 현출 직원을 불러 블랙박스를 보고는 서로 웃어가며 제게도 보험접수 하라고 하고
제 보험사 현출 직원오면 금방 알 수 있다고 해서 제가 물어봤죠? "그럼, 제 과실이라는 거네요?"
일단 접수를 했습니다. 현출 직원이 와서 보고 사고현장과 추돌부위를 확인 후 제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니 제 차는 정차중이였고 사거리에 진입하기도 전이였는데 3차로 차량이 너무 빨리 우회전을 하면서 핸들 조작을 해버리니 제 차가 안보였던 겁니다. 제 보험사 직원분께서는 상대방 운전자 100%
과실이라고 하셨고, 상대방도 본인이 처음 사고냈을 때 제 차량을 못 봤다고 본인이 무조건 과실을
전부인정 했는데 이젠 녹취를 해야 할까요? ㅋㅋㅋ.
사고나서 당황했던 일 :
1. 본인 잘 못 입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교회 다니세요?
2. 지나가는 순찰차가 사고현장을 발견하고 음주측정을 하는가 하면 인적사항을 적어가고
3. 첨엔 자기 과실이라 인정을 했던 운전자가 너무 핸들조작을 빨리 하니 백리러로 제 차가 안보이니
제 차가 서로 우회전을 하다 발생한 사고 혹은 끼어들기로 봤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