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업데이트] 상가 오수관 파손으로 신차 BMW iX3 피해를 입은 이후 상황입니다.
지난번 글 이후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합니다.
사고 당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신차 BMW iX3 바로 위쪽에서 상가 측 오수관이 파손되면서 차량에 오수가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세척을 했지만 외부 고무 몰딩 일부에서는 냄새가 계속 남아 있고, 추가적인 세척 및 복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해당 배관이 상가 쪽 공용배관이라는 입장이고, 사고 당시 관리사무소에서도 파손된 배관을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피해보상을 받으려고 하니 상대방을 확인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상가 배관과 관련해 직접 문의했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센터의 답변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공동주택관리법」상 일반인에게 분양되는 복리시설인 상가는 공동주택에서 제외되므로 상가와 관련된 사항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관리 대상이나 센터의 판단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였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책임 주체를 판단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해당 배관의 소유·관리관계 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GS25 측에도 계속 연락하고 있습니다.
9월 13일 GS25 측에 사고 내용을 전달하고 건물주 연락처 확인을 요청했으며,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후에도 연락이 없어 9월 22일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해당 업무가 본인 담당이 아니라며 관련 부서에 독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GS 온라인 고객센터에도 사고 내용과 함께 정식으로 문의를 접수했습니다.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가 SBS 「뉴스헌터스」를 통해 실제 방송까지 나왔습니다.
▶ SBS 보도 기사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8758461
▶ 방송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y5sg8Qi6PE
방송을 보니 제가 인터뷰한 부분도 나왔는데 목소리 변조가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
제가 제 목소리를 듣는데도 약간 다른 사람 같아서 웃겼습니다.
그리고 차량 가격도 실제 가격과는 다르게 소개됐더라고요.
방송 보다가 가격 부분에서 한 번 더 웃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이런 식으로라도 사고 내용이 알려진 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차 관련 댓글이 많아서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남의 배관 사고로 제 차가 피해를 봤는데 제가 먼저 자기부담금까지 내고 자차로 처리하는 게 싫었습니다.
보험사에도 확인했는데, 자차로 처리할 경우 제가 부담하는 자기부담금은 나중에 상대방에게 청구해서 돌려받을 수 없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또 자차로 처리하면 차량 수리 부분 위주로 처리되고, 사고 때문에 이미 발생한 세차·광택·유리막 등의 비용까지 처리되는 것은 아니라는 안내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굳이 제가 먼저 돈을 부담하면서 자차로 처리하기보다는, 제 차에 피해를 준 쪽을 찾아서 직접 처리받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세차하고 끝날 줄 알았던 일이었는데, 실제로는 상대방을 찾는 것부터 쉽지 않네요.
혹시 비슷한 상가 오수관 파손으로 차량 피해를 겪으셨거나 건물주 연락처를 확인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진행 상황이 생기면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