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
교통사고 관련 문의사항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지난 주 와이프와 아이가 전시관을 다녀오다가 후방추돌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정차 중 상대차에서 후진으로 충돌하셨고 번호판이 휘었고 범퍼가 파손되어 교체판정 받았습니다.
당일 사고 후 상대편에서 보험접수를 해줄테니 연락이 갈꺼다 라고 말하고 현장을 벗어나려고 했고
당시 저희차에 블랙박스가 없어(고장) 보험사 접수 후 현장에서 보험사 확인완료될때까지 대기해달라고 했으나 총 4차례정도 운전자인 남편과 부인이 번갈아가며 보험접수해준다고 하는데 왜 못가게 하느냐 라며 제 와이프를 압박했고 위협감을 느껴 112 신고 후 현장에 경찰관 2명이 출동하였고 상대쪽과 우리쪽 보험사도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에서 경찰과 양쪽 보험사 모두 후방추돌 100:0 과실 사고가 맞다고 정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귀가 후 현장에서의 긴장이 풀림과 함께 통증이 있어 야간 진료가 가능한 한의원(입원불가 동네 작은 병원)에서 물리치료 후 귀가하였고 저녁에 가해자쪽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갑자기 보험사쪽에서 상대쪽에서 보험지급 보류요청을 하였고 저희쪽이 가해자로 전진하여 본인들의 후방을 추돌하였다는 주장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공업사에서도 보험지급이 중지되어 부품발주가 안되어 수리가 중단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우선 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하라고 하여 해당 지역 관할 경찰서에 접수하였고 현장확인을 위해 전시관 CCTV확인을 위해 전시관 시설실에 문의 중 의심스런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사고 후 다음날 상대쪽 부인이 CCTV확인 요청 전화를 주었었고 현재 해당 CCTV가 노후고장으로 인해 촬영된 기록이 없다는 내용을 안내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차량의 블랙박스도 이벤트 방식이라 기록이 없어 확인을 요청한다는 둥 본인이 보기에는 강하게 충돌이 있었던거 같지 않은데 아프다고 병원을 가려해서 확인을 하고 싶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정황상 CCTV 기록이 없음을 확인하고 본인들 블랙박스 영상이 없다면 증거가 없다고 판단되어 말을 바꾼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시설관님과의 통화를 통해 녹취하였고 향후 필요 시 경찰조사에 협조해주신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장 출동했던 지구대도 들러 출동 경찰관님께 현장에서 양쪽 진술이 동일했고 양쪽이 모두 이견없이 후진추돌이다라고 확인하여 현장 결론을 냈다는 답변과 함께 필요시 추가 진술도 해주신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돌연 갑자기 다시 과실을 인정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접수한 건이 있으면 취소를 부탁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경찰 조사는 취소할 생각이 없습니다. 현장에서도 그대로 보내주었다면 사고 자체를 은폐하거나 말을 바꾸셨을 분들이라.. 정확히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와이프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고 원래 체력이 약한 편인데 이번 사건으로 근육통과 함께 정신적 피로감이 있습니다.
아이는 자고있었으나 우선 함께 검진을 해보려 합니다. 결론적으로 상대방의 행동이 괘씸하여 소액으로는 합의를 볼 생각이 없습니다. 위 내용관련 하여 녹취와 증거들을 확보하였고 해당 내용들이 향후 합의나 필요 시 경찰쪽에 요청을 통해서 사건을 조작하려 했다는 내용으로 조사 요청이나 민사까지 진행이 가능할지요? 물론 민사는 실제로는 고려하지 않지만 최대한 상대측에 압박을 주고 싶습니다.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납니다.. 입원을 하거나 비현실적인 합의금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금액에 합의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의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