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제 그랜저가 뺑소니를 크게 당했습니다.
뒤 휀더, 뒷문, 앞문, 사이드미러, 앞 휀더, 앞범퍼까지 한쪽이 거의 다 먹었습니다.
차를 처음 봤을 때는 정말 처참하더라고요.
앞범퍼는 거의 떨어져 나갈 것처럼 덜렁거리고 있었고, 문짝도 말할 것도 없이 심하게 손상됐습니다.
정말 어렵게 뺑소니범을 잡았는데, 하는 말이 "기초생활수급자라 봐달라", "살려달라", "선처해달라"는 이야기뿐이었습니다. (제발 이런 일 저지르고 피해자한테 이런 말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보험 접수는 받았고, 가해자 보험사는 DB손해보험입니다.
차량 파손이 심해서 현대 하이테크센터(동부, 고양)에 맡기려고 전화해 봤는데, 두 곳 모두 DB와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보험사에서 수리비를 100% 주지 않는다고 하면서요.
DB에서는 자기네 협력업체로 가라고 하는데, 피해자인 제가 원하는 곳에서 수리를 못 받는다는 게 이해도 안 되고 너무 답답합니다.
제 차도 몇 년 안 된 차량이고, 저는 차를 잘 몰라서 웬만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꼼꼼하게 잘하는 곳에서 제대로 수리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종합 블루핸즈와 일반 블루핸즈는 사고수리 품질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 동네 1급 공업사가 괜찮은지, 아니면 종합 블루핸즈가 나은지 궁금합니다.
- 보험사 협력업체로 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제가 원하는 업체를 계속 알아보는 게 맞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 서울·경기에서 판금·도장이나 사고수리를 정말 잘하는 곳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사고 이후에는 주행 중에 탈탈거리는 소리도 나는 것 같습니다. 외판만 손상된 게 아니라 다른 곳도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사고수리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관련 업계에 계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