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당 사건은 저에게 중고차 수출 사업을 제의했던
친한 형님께서 직접 겪으신 사건입니다.
저와 각별한 형님이기에 해당 내용을듣고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던중
자동차 분쟁 관련은 보배드림에서 조언을 얻는 것이라고
듣게 되어 보배드림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2025년 2월 27일 수원의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에쿠스(VS500)차량을 550만원에 구매 했습니다 (매도비,수수료등 별도)
구매 후 국물류 엔진미미 미션 및 썬팅 블랙박스등
경정비와 기타비용으로 약 300만원 가량 지출하였으며
차량금액 및 보험비,경정비 등 포함하면 약 1,150만원을 지불 하였습니다
해당차량은 국내에서 수출사업 준비 및
해당 차량또한 추후 수출을 위해 구매하였고
해당 사업을 준비하며 다른 지인들에게도
중고차 판매사원증등 필요한 자격증을 안내 및 제의를하러
업무 미팅을 다니고 있었으며
25년 3월 5일
미팅이 끝난 후 만났던 지인을 집에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해 주차된차량 총5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상 주차차량을 후미추돌 후 연쇄추돌 발생)
지나가던 행인분께서 사고를 목격하시고 신고를 해 주셨고
소방차1대 , 순마2대와 엠블런스1대가 출동을 하였으며
당시 차량에는 총3명이 탑승중 이었습니다
경찰 출동 후
운전자인 지인과 탑승하고있던 지인2명에게
운전자가 누구인지 사고경위는 어떻게 되는지 간단한 조사와함께
음주 측정을 하였으며 사고가 꽤나 큰 사고여서인지
동승자2명에게도 음주측정이 시행되었습니다
3명모두 술을마신 사실이 없으니 모두 음주는 안나왔으며
시간이 늦은 밤에 일어난 사고인만큼
사고처리를 위해 피해 차주님들에게 연락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출동 경찰관분에게 여쭈어보았고
경찰관분들께서 차주분들에게 연락을 해 주셨으며
피해차주분들에게 사과도 드리고
보험사 사고출동직원도 도착하여 사고접수를 다 해드렸습니다
사고 규모에 비해 해당 차량에는
핸들,조수석,커튼등 여러 에어백이 존재하였기에
운전자,동승자 모두 겉으로 보기에 큰 부상은 없던 상황이었어서
운전자인 형님께서
피해차량도 많던 만큼 보험할증 및 가입거절이 우려되어
동승자들에게 대인접수 없이 사비로 처리해 주면 안될지 양해를 구하였으나
다음날 동승자 분들께서 몸이 너무 아파 사비로 처리하기에는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할것 같다고 하여
운전자로써 너무 미안해서 대인접수를 해 줄테니 병원에 입원을 하여
치료를 잘 받으라고 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보험사 보상과에서 연락이 왔고
상대가 주차된 차량들이긴 하나 불법주차 차량들이기에
상대 차량들도 과실이 잡힐거 같다 등 연락을 받았으며
수출관련 업무 미팅을 위해 동남아로 출국 예정이었으나
사고로 인해 출국이 지체되는 와중
사고처리 보상등 문제까지 지체되고 있었고 가급적 사고처리가 끝난 후
출국을 하려고 하였지만 더이상 업무 미팅또한 미룰 수 없어
4월2일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4월3일 해외에 입국해서도 로밍을 통해 보험사 보상과에 연락을 하였으나
잠시 후 연락을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약10분 후 기존 보상 담당자가아닌 다른 보상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보상 담당자가 대뜸
"사장님 보험사기 혐의 입증 다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선에서 마무리 짓고자 사장님께 기회드리려고 연락드렸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내가 어디서 무슨 보험사기를 쳤냐?"
"이게 왜 보험사기냐?" 라고 하였더니
그 담당자는
"이건 우리 히든카드인데 왜 오픈을 해야되냐 그래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냐"
라는 말을 듣게되었다고 합니다
더이상 말할 가치도 없다고 판단하여
"그 가지고 계시다는 증거 가지고 경찰서 가셔서 사건접수 하셔라"
하고 통화를 마쳤다고 합니다
통화를 마치고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
보험사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보험사기 입증 되었다면서 전화를 하고 협박을 하던데 이게 맞는지
민원을 넣었으며 이 후 지역 보상담당자 상급자로 부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해당 상급자에게 분이 풀리지 않아 성질을 내듯 하소연을 하였고
" 해당차량 구매하고 경정비 비용등 쓰고 약1000만원 가량 지출 하였고
해당 차량들 한두대도 아니고 총5대 수리비 렌트비 및 동승자들 대인치료비 등
이렇게 사고를 내서 남는게 뭐가 있다고 보험사기를 치냐
보험사기가 목적이라면 보험을 1년치 들지도 않고 짧게 들거나
자손(병원비만 나옴)이 아닌 자상(병원비 및 향후치료비 위자료 등 나옴)으로
들지 않았겠냐
다리쪽 에어백으로 화상도 입고 이곳 저곳 염좌 진단도 많은데
이러면 치료비 외 나오는 것도 많은데 굳이 자손으로 들었겠냐
차량가액이 1300으로 잡히던데
차량가액+보험비+경정비비용 등 토탈 약 1,150만원정도 들여서
보험사기 쳤다고 치면 150만원 남는데
이후 보험할증 OR 가입거부 등은 어쩔것이며
그 고작 150만원 받으려고 이렇게 큰 사고를 냈다는게 말이되냐
도대체 후임(연락온 담당자)이 무슨 증거를 가지고
보험사기라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입증을 해야 될거다
난 보험사기 친적도 없고 이런식으로 보험사기로 몰고가고 협박한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대응 할거다
아무리 보험사기가 많아서 의심하고 하는건 이해할 수 있어도
이건 선넘은거 아니냐" 등 내용으로 통화를 마쳤고
5월4일 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이 형님께서는 해당 내용으로
금감원과 소보원에 민원을 넣은 상태이나
아직까지 보험사는 물론 경찰에서도 아무런 연락을 받은게 없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
보험사앱을 통해 조회를 해 보니
"보상종결 및 금액0원" 으로 확정이 되어 있었으며
경찰에서 연락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할 생각 이었으나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하였고
현재 아직 귀국전으로 해외에 있어 연락을 못받은것 인가 하여
수사기관에 연락을 하였으나 해외로밍 국제전화여서 인지
연락이 닿지 않아
여러 방법을 찾아보던 중
형사사법포털앱을 통해 나의사건조회를 해 보았으나
이것 또한 아무런 사건 내용이 조회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험사에서는 보험사기 아니냐며 협박만 하였고
보상종결 처리 했다는거로 생각하여
다시한번 보험사에 연락하여 민원을 넣었으나
현재 연휴기간이라 담당자에게 5월7일에 연락을 받아 볼 수 있게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으로 계속 알아보던 중
보험사에서는 보험사기가 의심 또는 입증이 된다면
우선 보험금을 지급 해준 후 보험사기를 성립 시킨 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하여 사건을 진행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가 단순 보험사기 치신거 아니냐 증거 다 있다며 보상 못해준다 라고 나온 부분은
협박죄 및 손해사정업무지침중 내부윤리규정위반행위 라는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
요약
=
중고차 수출 사업 준비 및 미팅을 위해 에쿠스 차량을 구매 하였으며
차량금액 및 경정비 등 비용으로 약 1,150만원을 지출함.
이후 지인들과 사업 미팅을 마치고 집에 데려다 주던중
주차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연쇄 추돌)
동승자 들은 사비로 처리하려 했으나 통증이 심하다고 호소하여
사고발생 익일 대인접수를 해줌
이후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으나 보험사기 친거 알고 있다
다 들은게 있다 등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협박성 연락을 받음
차량가액이 1300만원 정도 나오는데
보험료 포함 차에 들어간 돈이 1,150만원이고 증빙 가능한데
150만원 벌자고 보험사기를 치냐 보험사기 칠거였으면
자손이 아닌 자상등 으로 넣고 치지 않겠냐 등
너무 어이가 없고 떳떳하여 사건 접수 하라고 통화를 마쳤으나
연락을 받은 후 1달이 넘도록 사건접수는 진행되지 않았으며
보험은 사건종결 (0원) 처리됨
이 부분으로 손해사정사등 여러곳에 문의해 보았으나
보험사기로 보고 그걸 성립시킬 것 이었다면
보험금을 먼저 주고 경찰에 접수 했을것이며 이건 그냥
단순 협박으로 보여진다 라고 답변을 받음
해당 사고자인 형님께서는
이번 사고로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상황이며
보험사로 부터 보험사기 아니냐? 우리는 증거 가지고 있다 등
협박만 받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민원 및 공론화등 진행을 하고 싶으나
아직까지 해외에 있어 원활한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보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국내로 입국 이후 여러 언론사 및 변호사 등
할 수 있는 모든걸 동원하고 싶어 하십니다
제3자 입장에서 해당 내용을 봐도
너무 어이가 없고 보험사기가 어떤식으로 이뤄지는지
명확하게는 모르나
자칫하면 중상,사망등 큰 사건으로 번질 수 있어보일 정도로
꽤나 큰 사고가 났습니다
진짜 보험사기가 목적이었다면 운전자 위자료도 많이 나오고
수리가 가능한 선에서 미수선 보험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사고를 내지 않나요?
또한 동승자 분들또한 보험사기 목적 이었다면
큰 부상없이 경미한 사고로 보험금을 챙기는게 목적 아닐까요?
보험사에서 말하는 보험사기...
도대체 어떤 보험사기꾼이 이런 큰 사고를 내고
그거에 동참을 할지 궁금합니다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것은 사실이나
그 부주의가 약관에 위배되는 귀책사유가 있어
지급이 안된다고 하는것도 아닌
무조건 보험사기로 의심하며 증거또한 있다고 하고
사건접수 하자고 하였더니 신고하겠다는 말뿐
신고 접수된 내용조차 없다고 합니다..
사고차량 사진 , 사고영상 또한 첨부하겠습니다
사고현장 사진 입니다
자칫 운전자고 동승자고 사망사고까지 날 수 있었을 정도로
큰 사고였습니다....
형사사법포털은 캡쳐가 안되어 태블릿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사건접수된 내역이 한건도 없습니다..
보험사기 어쩌고 하면서 고소하겠다 하더니 결국 지급거절 종결 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보험사기 혐의가 발견되었다면 보험금 지급 후 고소한다고 하던데
이건 단순 협박과 지급 거절이 아닐까요...
여러분들의 의견과 판단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