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월29일 공도 편도2차로의 갓길 끝에 주정차후 시동끄고 대기 (수동차량 사이드브레이크 체결함)
(블랙박스는 설정잘못해서 주행중에만 찍히고 시동끄면 주차모드 안찍히게 되어있습니다)
2. 앞에 있던 물류트럭이 후진하더니 제차 앞범퍼를 박고
"빠각" 하고 플라스틱 깨지는 소리를 내며.... 다시 전진함... 본인 크락션 울림
가해차량은 지점을 이탈해 약30m 전방에 정차
3. 가해자가 제곳으로 와서 앞으로 공간 넓은곳으로 이동해줄것을 요구....
경황이 없어 일단 시동키고 앞으로 이동 (여기서 사고지점 이탈한 제잘못)
근데 가해차량 뒤로가 아닌 엉뚱한 15톤덤프 뒤로 안내함....
중간중간에 트럭이 많았습니다
4. 가해차량 제차 보더니 본인차 사고부위 위치랑 대조해보자함. 해줌. 위치 일치함.
갑자기 5만원준다고 해결보자고 함.
5. 본인 거부함
6. 가해차주: 그럼 공업사 가서 사고났다고하지말고 견적내보라고함 봐서 돈 더준다고...
7. 본인 거부후 보험처리 요구
8. 가해차주 대노하면서 왈, "보험처리하면 내가 박은 꼴이 되잖아" 라고 함.... (????)
이때부터 자신이 박은건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부인함....
제차 연식을 묻더니 19년식이라니까 오래된차로 뭔 보험처리냐 이런건 컴파운드하면 감쪽같다
젊은사람이 유도리가 없다고함
재차 보험처리 요구하자 알아서 하라며 자신의 트럭으로 이동후 시동키고 가버림.... (도주)
9. 본인 뒤늦게 가해차 도주후, 경찰접수함...(늦게신고한것이 실수)
경찰 사고지점 도착후 구두설명 및 사진드림, 파출소라서 해당내용 경찰서로 인계하고 며칠후 연락갈거라함.
10. 불리한점. 주차모드off 라서 본인 사고당시 블랙박스영상없음, 주변cctv없음,
사고당시 가해차량 앞의 다른 트럭이나 주변차량 블랙박스 뒤지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으나 이틀전이라
경찰이 도와줄지 모르겠습니다.
11. 보험 자차, 자상 접수했고, 혹시 뺑소니에 가중처벌도움될지몰라 한방병원도 치료받고 본인 보험 자상처리했습니다.
분명 제차는 시동이 꺼있었고 상대가 후진하다 박고 도망간것인데 영상이 없으니 나중에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사고지점(노란점선이 갓길라인 입니다)
가해자이며 15톤트럭은 사고와 무관합니다. 가해차량(물류)은 앞앞에 정차했습니다
왜 지점이탈했냐니까 본인 앞차량이 차를 빼달라고 해서 그랬답니다
프런트범퍼 파손(도장 및 기타)
물류트럭의 녹슨도장이 제차에 찍혔네요
N 그릴(플라스틱)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