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골목길이기도 하고해서 20키로 미만으로 천천히 주행중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왼쪽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튀어나온 자전거와 제 운전석 범퍼와 휀더쪽에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자전거가 튀어나온 곳은 사진상처럼 사고지점 왼쪽에 작은길이 있었는데, 차 한대가 딱 지나갈수 있는폭의 도로이며,
아주 가파른 내리막 길이였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천천히 속도를 줄이면서 내려왔으면 제가 충분히 천천히 주행하고 있었기때문에 보고 대처를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선 너무 빠르게 내려와서 미처 대처할수가 없었습니다
사고가 난 아이는 10살 여자였고, 일단 보험사에 연락하여 대인접수를 하고, 바로 아이를 데리고 근처 응급실로 가서 진료를 보았고, 엑스레이 양쪽 무릎, 양쪽 팔꿈치를 촬영하고 골절소견이 없어 상처 치료만 하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현재는 경찰서에 접수만 해놓은 상태이고 과실 여부는 듣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 차 수리비 견적은 90~140정도 입니다.
차 대 차 사고는 겪어봤지만, 자전거 사고는 처음이기도하고 10살 아이기도 해서,, 이런경우 과실이 어떻게 잡히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제 차 수리와 상대방 치료비, 합의금? 어떤식으로 처리해 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사고지점 및 저의 시야, 진행방향
자전거의 시야 진행방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