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말 인생 첫 차를 출고 후
애지중지 타면서 아직도 5000km 정도를 주행한 멋진 친구입니다..
사실 애지중지라기 보단 차를 운행할 일이 거의 없어서 오피스텔 주차장에만 놓여있는 일이 많습니다.
(종종 타고 나가기도 했습니다.)
근데 오늘 새벽 차량을 운행할 일이 있어서 주차장을 갔다가 우측 앞 범퍼 아래쪽이 긁혀있는 것을 확인하고
블랙박스를 확인해봣습니다.(살면서 블랙박스 영상 처음 봤습니다..)
근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자주 운행을 안하다보니 언제 긁혓는지 날짜를 특정하기가 힘들고,
주차 충격 녹화 영상을 다 봤지만 찾을 수가 없엇습니다..
건물 주차장에 CCTV는 있고 관리인에게 연락해보니
날짜를 특정할 수 없어서 너무 날짜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본인이 확인은 어렵고 경찰을 대동할 시 확인 및 영상을 주겠다 말을 하고
112로 신고를 해서 출동한 경찰은
직접 관할 경찰서에 가서신고를 하는게 좋겠지만, 날짜를 특정할 수 없는 이런 사건은 보통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라고 하고 갔습니다.
그냥 대충 갉아내고 비슷한 색으로 칠하고 다니는게 나을지,
아니면 cctv를 한달치를 다 뒤져서라도 찾아내는게 나을지
차린이로써 분간이 안되어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고자 글 올려봅니다.
어떤식으로 해결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