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이 고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속도로 타고 집에오니 용량부족으로 사고영상이 밀려서 지워졌더라구요.. 급하게 보험사 직원이 찍어둔 영상 받아올립니다.
사고 상황은 회전교차로 2차로 진입후 1차로로 변경 시도하였으나 차가 많은탓에 공간이 없어 타이밍을 보면서 천천히 2차로 주행중이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1차로에서 상대차가 진출시도하여 급정차하였으나, 상대차 뒷바퀴와 제차 운전석측 앞범퍼가 스치듯 충돌하였습니다.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리자마자 상대차주가
"회전을 할거면 1차로로 들어가야지 거기서 그러면 안된다, 바쁘니 보험사부터 불러달라"해서 보험사 불렀습니다.
보험사 직원에게 '대인없이 100대0'으로 하자고 하더라구요.(제가 100이고 상대방 무과실 주장)
제가 너무 놀라서 정신이없는 상태라서 어버버하다가 일단 그렇게 하자고 마무리는 지었습니다.
보험사 직원분은 나중에 생각 바껴서 과실비율 잡고싶으면 그렇게해도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것저것 영상찾아보고 생각해도 "내가 100프로 잘못한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차(셀토스)는 운전석쪽 앞범퍼 도장깨지긴 했는데 퉁퉁 치니 끼워져서 수리하지말고 탈까싶기도 합니다.
상대차(ev6)는 조수석쪽 뒷바퀴 플라스틱 가니쉬 파손되고, 그주변 긁힌거같습니다. 보험사 직원한테 말하는거 들어보니 휠도 기스난거같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보험료 할증 덜나는 쪽으로 결정하고싶은데,
1. 상대방 요구대로 대인없이 100대0해준다.
2. 상대방과 대인없이 대물자차만 과실비율 협의본다.
3. 추가의견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