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선 중 세번째 차로에서 주행중 바로 옆 고층주복 공사현장에서 뭐가 날라와 차를 강타하였고( 커다란 폭발음이 남) 내려서 확인해보니 보조석 위쪽 필러가 찌그러졌습니다.(찌그러진 부위는 약 20 ~25센치 정도 됩니다)
뭐가 떨어졌는지는 찾지 못했고(더 찾아볼걸 그랬어요 놀라서 경황이 없었음), 작은 물체였던거 같습니다. 저희 자차 대물보상 담당자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 하더니 필러가 제일 튼튼한 부분인데 이렇게 찌그러질 정도면 전면유리에 맞았으면 뚫고 들어와서 인명피해가 났을거라고 하니..내가 오늘 죽을뻔 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 사고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건설현장의 하청업체 소장이 나와서 일단 원인파악 후 연락준다 했고 오늘 본사에 보고하면 월욜쯤에 어떻게 할지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궁금점
1. 이정도면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2. 정식수리소 보다 1급 영업소가 나을까요?
-대물보상 담당자님은 기아정식 수리소 가면 차체를 절단하여 수리하게 될거고 그러면 비용도 많이 니오지만 결론적으론 차를 망친다
1급 영업소 가서 판금으로 수리를 하는데 낫다 라고 하셨습니다.
차 뽑은지 2년.. 중고로 팔 때 사고 흔적때문에 감가도 많이 될텐데 수리비 외에 보상받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