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주 개똥 같았던 썰 공유합니다.
동네가 협소하여 이중주차 이해하고 밀려는 순간 이중주차 해놓고 파킹을 해두었더라고요?
아,,, 짜증나네 하고 아침에 전화 10번을 넘게했는데 전화도 받지않고 경비원분께서도 찾아가서 말씀하시니
"나도 출근해야되서 씻고나간다" 라고 응대했다고 경비원분께서도 고개를 절레절레 하시더라고요
전 이게 뭔 개소리인가하고 집으로 찾아가서 초인종을 눌러도 묵묵무답 (문앞에서 뭐 하는소리가 다들려요)
쳐씻고 나오면서 째려보더니 하는말이
상대방 : "아 나도 씻고 출근해야될거아니오 젊은 양반이 기다리지도 못해?" - 20분 넘게 연락도 안되었음
저 : 어르신 20분이면 기다린거아니냐 전화라도 받던가 초인종 눌렀을때 응대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상대방 : 우리 동네 복잡한거 이해해해야지 !
저 : 이해해서 지금 어르신 대우 해드리고 있는겁니다 동네 복잡한거 알고 이중주차할거면 파킹이라도 안하셔야지요
상대방이 똥씹은 표정이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도 안내리길래
저 : 아 빨리가서 차나 빼요 뭐해요
상대방 : 아 차가 어딨더라;;;
덕분에 30분넘게 출근도 못하고 늦게출발했습니다 개 ㅈ같은 틀딱색히야
지말이 다 맞다고 쳐 우기는 유령이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