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사고 스토리 올리고 최근 결과나와서 사이다 한사발씩 드리러 왔네요.
사고는 횡단보도 신호바뀌고 자전거를 막올라타서 진행하려고 할때 우회전 하는 차량과 접촉후
틀딱할배가 보험처리 거부한 사건이었습니다.
본인이 먼저 신고하고 사고접수까지 했던 그 할배입니다.
경찰서에서 당연히 저는 피해자 할배가해자 나왔고, 교사원 발급받고 상대 보험사에 넘기니 강제로 보험접수가 되더군요.
시발....내 아까운 자전거ㅠㅠ
대물처리로 개운하게 수리 할겁니다......작년에 큰맘먹고산 카본자전거 인데 프레임까지 까져서....ㅠㅠ
대략견적만 300가까이 나왔네요....거기에 도색비용이 아직안나와 얼마나 나올지 미지수.....
잘못하면 자전거 통가격 나오게 생겼네요.
어쨌든 결국 보험 처리는 받았습니다. 이제 할증으로 돌려드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