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좌 한차선만 있는 상태인데요.

차선이 넓은 이유는 우회전하는 차들 편하라고 넓게 되어있는 거랍니다.

로드뷰보시면 우회전 및 유턴 샛길이 있습니다.

현재 왼쪽 오른쪽 한대씩 주행하는게 일반적인데 차선이 넓으니 암묵적으로 하는거고 원래는 한차선에 한 차량만 운행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측 보험사에서 대물로만 10대0 이야기가 나왔던거고요.

대인을 하면서 9대1이 됐고 1의 과실은 레이가 미리 깜빡이를 켜놓고 앞에서 있어서 그걸로 1이 붙은거지 대물로만 하면 10대 0이라네요.

저도 잘 몰라서 어제 안쪽 바깥쪽 비유하면서 설명했는데 그냥 안쪽 바깥쪽이 존재하면 안되는 차선이고 사고가 날시 바깥쪽에 낑겨있는 차는 보호를 못받는다고 합니다.

레이같은경우는 제가 그 차선엔 먼저 도착했는데 먼저 갈려고 제 뒤가 아닌 옆쪽으로 와서 새치기느낌으로 선행차량이 된거구요. 저 도착 후 한참 있다 왔습니다.

단 구급차같은 비상차량은 이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 차선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일을 통해 배우게 된거 같습니다.

차선 하나에 두대는 말이 안된다고 중앙에 서신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맞습니다.

그 댓글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한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리가 끝나서 다음 사고가 날때까진 들어올 일 없겠지만 많이 배운 사고가 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상황을 보면 양보운전을 못한게 맞지만 제가 느끼기엔 정말 레이가 핸들을 급격하게 틀어서 반응을 못했다 생각하는데 이것도 제 운전능력 부족이라 생각하고 반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