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씨가 좋은 1월
청룡의 해 답게 미성년자 2명이 킥보드 타는걸 발견 합니다
도착지는 뻔해서 학교까지 쫓아가 줍니다
둘이 되게 친한가 봅니다
금술이 좋은 부부 마냥 교대로 탑니다 ㅋㅋㅋ
이렇게 학교 까지 쫓아가면서 경찰에 신고도 해주고
반납하는 장면도 확인 했습니다 ㅎㅎ
옷차림도 학생처럼 입어서 그런가
담임되시는 선생님하고 교복 구매 홍보 하시는 분들이 명함 뿌리는거 받아내면서
자연스럽게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이날은 입시설명회 이었나 봅니다 ㄷㄷ
2명 탄 여학생들 이름 체크 하는거 목격하고 이름과 반 신원까지 확보하고 채증 들어갔습니다
2명 착석 확인 ㅋ
이제 경찰이 와서 현장 검거만 해주면 됩니다
관계자와 물어보니 얘네는 오후 1시쯤에 끝난다는 정보 까지 입수 하고 옵니다
그런데... 출동한 경찰관이 저한테 전화를 합니다
신원 특정했고 시작전에 바로 잡으러 오면 된다고 하니까
학교쪽에서 문제가 있을까봐 현장에 못 들어가겠다며
지들끼리 강당에 들가지도 않고
계도조치 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학교측은 내가 책임질테니 올라오라고 10분 동안 떠들다 죄송하다며 순마 2대가 가버립니다..
전화통화 한 내용들 녹음본 떼고 국민신문고에 징계 검토 해달라고 경찰청에 보낸 상황
제 사견으로는 경고 조치 또는 교육 이수 이런거 밖에 조치 안할꺼 같습니다 ㅎㅎ
상관은 없습니다
따라가면서 얘네들 이름하고 반 학교 까지 확보를 했으니
또 타고 걸리면 찍었던 증거들 토대로 제출해서 사건 접수 하려고 합니다 ㅎㅎ
그 이후 이 2명은 설명회 끝나고는 걸어서 집까지 간것을 확인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