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카니발입니다. 신차 뽑은지 5개월 됐습니다... 블랙박스가 높게 달려있어서 시야가 트여보이네요.
견종은 리트리버 입니다. 견주 말로는 목줄이 풀어졌다고 합니다.
스포티지와 충돌하고 길을 건너는가 싶더니 역주행으로 달려와서 사고가 났습니다.
블박 보시면 견주분도 보이네요... 손이라도 흔들어서 표시해주시지...
차 운행이 불가하여 보험 접수하고 한참 기다리니 견주가 왔다고 합니다. 보험사가 도착하니 되려 개값을 달라고 합니다.
(마음 아프게도 개는 죽었습니다. 저희도 강아지를 기르는 입장이라서 마음이 안좋네요...)
공업사에서 전방 센서가 다 나가고 하부도 생각보다 많이 망가져서 수리비가 꽤 나온다고 하네요.
보험사는 견주분께 무과실 주장한다지만 차대 차 사고가 아니라서 난처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사비로 꽤나 많이 나갈테지요....
저희 과실이 어느정도 잡힐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차에는 어른 둘, 아이 둘 타고있었고 다친 곳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