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회의 준비를 위해 집에 잠깐 들릴려고 운전대를 잡았으나 운이 없게도 신호대기 중 후방에서 그냥 박아버리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저희 보험사에서는 100:0 사고로 제가 피해자라고 하며 상대편 보험사 접수번호로 병원 다녀오시라길래 어제 집앞에 있는 정형외과 가는 길에 새로 생긴 한의원에 '교통사고전문'이라고 적힌 홍보문구를 보고 들어가서 진료와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편, 한의원에서는 3주동안은 매일매일 나오셔서 치료하셔도 된다. 진단서는 다음 달 초에 끊어드릴테니 그걸로 상대편 보험사와 합의하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3주동안 통원치료 받을 생각인데.. 혹시 이 점에 대해 치료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상대편 보험사에서 지불을 못하는게 아닐지 걱정됩니다.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보니까 상해급수와 과실비율에 따라 최대 치료비가 산정되는데, 12급상해인 염좌를 기준으로 90:10 사고가 발생했을때 최대 120만원까지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고 100:0 사고에 경우에는 최대 1200만원까지 청구가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그럼 만약에 3주동안 통원치료로 치료비가 약 200만원이 나왔고 진단서를 통해 향후치료비를 계산하여 청구한다면 추가로 200만원 받을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