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중3아들아이가 주차된 마세*티를 긁었어요.

집에 오는 구간 아주 짧게 자전거도로 없는 구간이 있어요. 그래서 인도로 가던 중 행인을 피하려다 인도 옆으로 떨어지면서 손잡이가 차량 좌측 주유구 뒤쪽을 10센티쯤 긁었고 차주번호가 없어서 스스로 112에 전화해서 사고접수?를 했어요(부모상의도 없이 그랬길래 어른스럽게 행동한 게 기특해서 칭찬해줬어요.)

 

교통사고가 아니라서 

아이아빠 운전자보험에 있는 일상배상책임 보험으로 손해사정인과 차주가 얘기하고 있는데요.

차주가 견적뽑아 요구한 금액이 2100만원이네요.ㅠ

(보험사에서 못해준다 하면 소송까지 생각해야하는데 이런 경우 소송하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네요 - 수정했어요)

금액이 생각보다 넘 커서 답답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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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리예요. ㅠ 

ㅡㅡㅡ 추가 ㅡㅡㅡ

저 차가 그 마세*티구요. 주차도 금지구역에다 역방향으로 해놨고 수리맡겨둔 상태로 카센터에서 저렇게 세워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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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랜트비 700 얘기하네요.ㅠ

 

ㅡㅡㅡ 추가 ㅡㅡㅡ

차는 13년식인 것 같고(등록일이 13년) 여긴 대전이에요. 공업사는 신탄진에 있네요..

써주신 댓글에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네요.ㅠ

진행되면 다시 글 올릴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