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사설 구급차 한대가 싸이렌 울리며 다가 오길래 길을 터주며 보냈습니다.

 

교차로 신호 걸렸는데.. 신호, 과속 단속 장비를 그냥 째도 될텐데..

 

살짝 좌측으로 틀어서 가더군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미 떠난 구급차를 쫒아 갈수도 없고.. 해서.. 그냥 말았습니다.

 

그런데.. 목적지 다 왔을 무렵.. 반대편 아까 그 구급차가 뙇!!!

 

어? 머선일인고..? 병원엘 안가고?? 응급환자 태우러 왔나?! 하고..

 

다시 회차 하여 그 차량이 맞는지 다시 확인 했습니다.. 맞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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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런스 기사가 자꾸 어디론가 전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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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화장실 다녀온사이 없었떤 여행용 캐리어가 있네요..

환자가 아닌 캐리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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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구급차 안으로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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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좀 지나니 나이드신 어르신 두분이 나타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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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할아버지 혼자 탑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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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안타시고 배웅만 해주시고.. 사설 구급차는 싸이렌 울리며 급히 떠났습니다..

 

사설 구급차.. 콜택시처럼 돈 지불하면 저런식으로 가능하다고 주변 사람들이 그러네요..

 

정말 그럴까요?? 그럼 불법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