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길지만 읽고 조언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3일전 4월11일 오후 9시50분경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위치는 국회대로이고 인천방향으로 가는 경인고속들어가기 전입니다

이길을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처음엔 3차선 길이고 지하차도로 진입하기 전 2차선으로 2차로와 3차로가 합쳐지는 구간입니다

저는 이길을 자주 왔다갔다해서 이미 알고있었고 처음부터 2차선으로 쭉 주행중이였습니다

3차선 차들이 2차로로 끼어들기 시작하고 저는 제앞차를 껴준후 주행중이였습니다

블박영상 보시면 아시다시피 정체구간이라 굉장히 서행하고있었구요

제앞차를 껴준뒤 그대로 직진하던 제차를 제 뒤 3차선을 주행주이던 차가 그대로 들어와 제차를 박아버렸습니다

일단 서로 보험사를 부르고 사고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상대차주분은 제가 끼어들었다며 오히려 따지는 겁니다

본인은 본인차선 지켜서 가고있었고 직진우선이지 않냐며 제가 어려보여서 그랬는지 큰소리를 내더군요

저는 어이가없어서 직진차는 제차고 3차선에서 끼어들다 제차를 박은거다 라고 얘기했더니 그냥 무시하더군요

영상에 나와있듯이 저는 제앞차를 끼워준 상태고 상대차는 제앞으로 왔던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어짜피 블박영상도 다있고해서 더 얘기안하고 보험사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보험사에서 왔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중 상대방은 이차가 이런차를 박으면 손해라며 내가 이런차를 박겠냐는 식으로 저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고 기분이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누가들으면 슈퍼카 타고다니는줄 알겠습니다

어머니께선 동영상 보시고 왜 이런소리를 들어야되냐며

우시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저희쪽 보험사에선 저의 무과실 100:0을 주장했고 상대측은 가해자인건 인정하지만 100:0은 인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상대측에선 대인접수도 거부한 상태이고 저는 어제 자비로 병원다녀온뒤 경찰서에 신고접수도 한 상태입니다

분심위 가려고 하고있고 100:0이 안나오면 소송도 할 생각입니다

사과 한마디도 없고 상대방 차주가 너무 괘씸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