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가입하고 글 올려 봅니다.

제 친구가 당한 사고인데요 

부산진구쪽의 한 거리에서 통화를 하며 걷고 있던 친구를 오토바이로 치고 달아난 오토바이 뺑소니 사건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처음에는 운전 미숙한 어르신이 사고를 내고 놀래서 달아난 사건이라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교통계에서 접수를 하고 처리를 하고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알고보니 보복이었습니다.

과거 친구와 여자친구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서로 모르는 사이) 그 사건을 통해 뺑소니 가해자는 벌금을 물고 친구도 벌금을 물었습니다.

 

씨씨티비를 통해 추적을 해 보니 사고나기 전 가해자가 친구를 발견하고 주변을 몇바퀴 돌다가 오토바이로 추돌을 하고 도망가는 모습이 확인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쓰러져있는 친구의 주변 시민들이 경찰과 119등을 불러 실려 가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지켜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찰 출두도 하지 않고 인터넷 방송을 하며 "내가 패 죽일려다가 그정도만 했다"는 식으로 피해자인 친구를 조롱하며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그 가해자는 현재 신장투석을 받고있어서 자신은 처벌 받지 않는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둘사이의 어떤 심각한 상황이 오고갔는지까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이래도 되는 걸까요?? 

21세기에 이런 충격적인 보복이 말이 되나요??

 

입원을 2달정도 하며 하고있던 일들도 올스톱이 되어 일적으로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제 친구는 걔속 가해자의 방송을 보며 끊임없이 조롱하고 있는 모슬을 보며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끊임없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그 방송 보지마라고 계속 잔소리를 하지만 그게 힘든가 봅니다.

 

경찰분들도 고생 하시고 어려움 많으시겠지만 3달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진전도 없는 것 같고 옆에서 지켜보기 힘들어 친구로써 여기저기 되는데로 제보 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