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는 쓰레기 택시기사는 양심없고 어떻게해서든 사고유발하려는 택시기사를 말하는것이지

  열심히 근무하시고 손님들에게 따듯하게 대해주시는 양심적인 기사님들까지 싸잡아 얘기하는건 아니니 오해 마세요^^#

 

오늘새벽 일을 마치고 일산서 영등포로 선배를 만나러 갔습니다.

 

주말이고 새벽이다 보니 영등포 시장통엔 온통 술취한 사람들과 길 한차선을 아예 막아버리며

 

쭈욱 길게 서있는 택시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선배를 영등포 역에서 픽업해서 영등포 시장,먹거리 골목을 돌아다니며 뭣좀 먹으려고 먹자골목쪽을 두어바퀴

 

돌다 마땅치가 않아 다시 빠져나왔습니다.

 

그냥 선배네 집에 가기 머하고 출출하기도 해서 길가에 떡볶이 파는곳에서 떡볶이라도 먹자하고 길옆에 차를 새우고

 

문을 열려고 하니 마침 빽미러뒤로 저 뒤에 있던 택시 한대가 빠르게 운전석쪽으로 붙더군요..

 

다행이 그걸 먼저보고 살짝 문을 열다 멈췄지만 그 택시 뻔히 보고도 그대로 밀어붙히더라고요..

 

그래서 열던문을 잠깐 멈추고 그택시 기사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나:아저씨 뻔히 문여는거 보고 그렇게 차를 갖다 대면 어떻합니까?

 

그러고선 그아저씨 한번 째려보니 그때서야 멈칫하더군요..

 

그러고 제가 내리니깐 창문을 열면서

 

차오는거 알면서도 왜 문을 여냐고 하더라고요.

 

그때 1,2차선 둘다 차량 통행이 없던상태였고 제차 주차하자마자 바로 뒤에 주차했던 택시가 빠르게 운전하면서

 

제차 옆으로 갖다 대는 상황이 제 상식선으로선 일부러 사고 유발하려고 하는것으로밖에

 

안받아 지더라고요.

 

순간 욱해서

 

씨발 지금 당신 일부러 접촉사고 내려고 내차옆에 차 밀어붙힌거 아니냐고!하면서 진상 한번떨어주니

 

뭐라 혼잣말로 중얼중얼 거리면서 가려고 하더라고요.

 

저도 성격이 참 못난지라 가려는거 붙잡고 당신 지금 나랑 장난하냐면서 계속 뭐라하니 지혼자 도망가더군요..

 

다행히 선배가 말려서 쫒아가려다 말았지만 그당시 상황이 너무 황당해서^^;;;

 

아마 제가 술한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건지 아니면 문열때 대부분 한번에 여니깐 그걸 노리고 일부터 차를 붙힌건지는

 

모르겠는데 택시들이 밀집되어있는 동네다 보니 아주 그지같이 운전하는 사람 많더군요.

 

일방통행길에 떡하니 비상등도 안키고 서있는 택시..글락션 눌러도 본체만체..나가서 한마디해야 그때서야 비키고..

 

차선은 골목길 입구앞에까지 못들어가게 일열로 쭈울 서있는건 기본이며 우회전이나 좌회전하는 길에도 떡하니 차를세워

 

두는건 뭘까여?평상시 택시기사분들 손님태우려고 기분나쁘지만 이해하려고 넘어갔는데 오늘 새벽에는 참...

 

제차가 아직 블랙박스가 안달려있는데..오늘겪은일로 인해 블랙박스 꼭 설치해야겠더군요..막장 일반운전자들도 많겠지만

 

서비스업을 하는 택시기사들의 쓰레기 같은 마인드는 정말 버려야 보배나 타 사이트에서 욕안먹을텐데...이런사람들보면

 

아직 한국이란 나라가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군여..ㅋㅋ

 

암튼 이런일도 있으니 운전하시는분들 차세워두고 문열때 꼭 뒤에서 차 안오나 확인 잘하세요^^

 

문여는쪽이 과실이 더 크다고 하더라고요~그럼 주말 마무리 잘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