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스쿠터를 타는 운전자이며 정말 도움이 절실하여 글을 써봅니다.
7월 14일 오후 3시 반 ~3시 50분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자세한 시간이 기억나지 않는 건 제가 사고후 정신이 없어서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습니다.
저는 아차산 사거리에서 천호대로쪽으로 가는 방면 직진 차선에서 신호를 대기 중이었습니다.
사진속 suv가 있던 자리쯤에 있을떄
4차선에 있던 자주색 구아방이 갑작스럽게 3차선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버스를 피해서 직진하려고 했던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구아방이 어디서 온 차량인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저와 함께 교차로를 건넌 차량인지. 아니면 우회전을 해서 들어온 차량인지.
하여튼 자주색 구아방이 들어오는 바람에 저는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너무 거리가 짧아 그대로 구아발과 충돌 할경우 전 날라갈 상태였습니다.
본능적으로 전 좌측으로 차선을 틀었습니다.
최대한 적게 틀려고 2차선의 차선을 밞고 바퀴 하나 정도 거리를 더 지나친거로 기억합니다.
당연하지만 뒤에서 오던 2차선 검은색 세단과 사고가 일어나게 됬습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검은색 세단 차량은 우측에 딱 붙어서 가진 않아서
세단의 조수석 문과 접촉하는 정도로 끝났지만
제 오토바이는 그대로 균형을 잃고 쓰려졌습니다.
전 그대로 아스팔트에 몸이 갈렸습니다.
머리와 손, 다리는 다행히 보호구로 보호 되었지만.
여름이라 반팔을 입어 제 왼팔 안쪽 전체가 갈려나갔고,
오른팔은 탈구가 되었습니다.
왼발 발목은 좀 심한 염좌가 왔고 오른쪽 발은 엄지 발가락 전체가 시푸루딩딩하네요
지금도 깁스를 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전 그대로 정신이 없어 나뒹구고 있는데 제 뒤로 문제의 구아방의 있었고
필사적으로 번호를 기억하려 했지만 고통에 이내 까먹고 말았습니다.
구아방은 이내 자기 갈길 가버렸고. 그 뒤로 제가 기억 하는건, 검은 세단에게 가지말고 빨리 갓길에 차를 세우라는
지나가던 어느 남자분이었습니다
(보상이라도 하고 싶어 명함이나 번호를 달라고 했지만 그럴필요 없다며 극구 말리며 가신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오토바이는 그대로 굴러가 뒹굴뒹굴 굴다가 학원 버스 하단을 쳤다고 학원 버스 기사가 말했습니다.
고통에 시달려 구아방을 잡을수도 없었고 저는 갓길에 차를 세우라는 그 분에게 부축을 받고 갓길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 뒤 경찰이 출동하였고 저는 간신히 제 신상과 주민증을 건네드리고.. 음주운전 체크까지 받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제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일을 처리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그 뒤 엠뷸런스를 타고 건대 병원에 갈수있었습니다.
상처에 대한 드레싱을 받고 탈구된 팔을 다시 끼여넣은 다음
잠시 한숨 돌릴수 있게되자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보험사측에 전화를 받거나 걸어 알수 있게 됬습니다.
검은 세단의 블랙 박스를 확보하니 4차선의 자주색 구아방이 침범한게 사고의 이유이며
당연하지만 저와 검은 세단은 제가 7 세단이 3의 과실 비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검은 세단 차주에겐 미안합니다.
보험사 측에선 해당 자주색 구아방이 현재 뺑소니 이며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제게 말을 해습니다
문제는 블박에는 해당 구아방의 번호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나서 현장에 출동하신 경찰분의 문자가 기억났습니다.
제 굴러간 오토바이가 정차하고 있던 학원차랑 아래에 손상을 주어 이분과도 피해이야기를 해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