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간히 눈팅만 하다가 직접 글을 쓰게 될줄을 몰랐네요.


이제 운전한지 겨우 2년이 다되가는 초보운전자라 모르는게 많습니다.



본론을 말해드리면 지난 추석연휴 전 수요일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택시와 제 차가 부딪힌 상황인데 기사님이 조사를 원한다고 해서 현재 경찰조사 중입니다.


당일 블박을 확인한 보험회사직원이나 경찰조사관 의견으로는 기사님 과실이 좀 높을 것 같다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사고 당일 경찰서에서 서로 블랙박스영상 제출하고 조서까지 쓰고, 연휴내내 기사님이 조합에 접수를 안하시더니


오늘 제 보험회사를 통해서 연락이 왔습니다 (기사님이 보험회사에 연락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개인택시로 전환되는 문제 때문에 개인적으로 합의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냥 속편하게 보험회사에 맡기고 처리하고 싶긴한데.. 사정이 있다는데 빡빡하게? 처리하고 싶지도 않고해서


만일 개인적으로 합의를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이게 기사님 말 전하는 직원은 개인적으로 합의하고 자차처리하시면 되겠다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이게 제 보험요율하고도 관련 있을건데 맞는 말인가 싶고.. 병원비 처리도 고민이 되고 합니다.



참고로 차 예상수리비는 약 300만원 나왔습니다. 운전석 뒷바퀴쪽을 박혔는데..


뒷문에 휀다에 범퍼에 휠에 타이어에 뒷바퀴가 살짝 누워버려서 축에.. ㅋㅋ 



여튼 가만히 생각한거는 요렇습니다.


1. 수리비+병원비+위로금? 받고 자차처리 (보험회사 직원 의견)

2. 수리비+병원비+위로금? 받고 보험없이 수리?? (요율 고려)

3. 기타??

4. 그냥 신경쓰지 말고 보험


개인합의를 한다면 어떻게 가면 좋을지 보배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