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뺑소니 당한것을 확인 한 차량입니다.

 

CCTV 돌려 보니 9월 7일 6시 19분에 발생한 사고입니다.

 

첫장 보시면 뒤에 포터에 도 흔적이 있는대 두대를 때려 박고

 

저의 차는 충격으로 대각선으로 틀어지고 튀어나온 운전석쪽 앞부분을 문대고 도망갔습니다.

 

파출소에 신고하니 미적지근한 대응을 하였습니다. 

 

9월 9일 사건은 경찰서로 이관되어 수사가 시작 되었고

 

맞은편에 방범용 CCTV가 있어서 조회를 했지만 번호판은 안나왔고 

 

1세대 은색 소렌토 선루프 없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골목사이로 도주 했습니다.)

 

보조석으로 떄려 박은것 까지 확인 했죠.

 

경찰서는 사건수사를 위해서 부품 대리점에 연락을 취해서 1세대 소렌토 부품을 주문한적이 있는지 확인 하였지만 주문 요청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다고 했고

 

차를 은닉한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영상에서 워낙 쌔게 때려 박아서 소렌토 데미지도 상당해서 

 

 

눈에 뛰기 때문에 은닉할수 있는 장소도 한정 되어 2~3주 정도 수사하면 잡힐꺼 같다고 했습니다.

 

이후 친구들 모임 단톡방에 이사실을 알리고 기분이 엿같음을 토로 했는데

 

친구 한명이 자신의 아버님이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공업사를 했기 때문에 공업사 하시는분들과 친하셔서 한번 수소문 해주갰다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9월 10일 오후 5시 이후 차량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 차량입니다.

 

 

 

 

 

한가지 대단하다고 느낀건

 

사건이 9월 7일 토요일날 발생 했고  9월 9일 월요일에 증거 인멸을 위한 폐차를 진행했고 다음날 9월 10일 화요일 폐차 서류 수속이 완료 되었고 

 

다음날 9월 11일 수요일 아침에 차량 견인해서 폐차 진행 예정이였습니다. 

 

퇴근해서 9월 10일 오후 7시 실물확인을 위해서 파출소 직원분들에게 동행을 요청해서 차량을 확인 하였으나 확인을 못해서 

 

파출소 직원분들은 돌려보냈고 혼자서 찾아 보니 바로 옆에 중장비 세워놓은 단지가 있었는데 그 사이에 숨어 있는것을 확인 하였고 이차량의 전화번호가 있는것을 확인

 

하였고 파출소에 이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렉카차 직원이 번호가 적힌 종이를 개인정보라고 뺃어서 찢어버리는 일이 있었죠

 

 

다음날 아침 지인분의 조언으로 112로 신고 하면 바로 현장 파악을 하고 사건 진행할거라고 해서 아침 7시 30분에 112에 신고해서 차량을 확인 하였고

 

가해자 차량임을 확인 했습니다.

 

그 와중에 어제 밤에 같이 동행한 파출소 직원은 횡설수설하면서 사건의 진행 상황을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알아 먹어서 답답함은 덤이였습니다.

 

 

 

그리고 9월 11일 오전 11시 경 가해자 부모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차량 잡히고 번호 신상 경찰서로 넘어가니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전화하는 것입니다.

 

열받는것은 참고 녹음기 켜놓고 다른건 필요없고 할말 있으면 서에서 하시라고 하고 통화 종료 했습니다.

 

 

그리고 명절이 지났죠

 

오늘이 왔습니다 9월 16일...

 

차량 수리비는 410만원가량이 나왔는데 운전석 타이어 휠과 뒷좌석 타이어 휠 데미지와 뒷좌석 타이어 상태파악을 안한상태였죠.

 

더군다가 LPG차량인데 뒤를 저렇게 때려 박으니 그냥 폐차를 결심했습니다. 뒷문짝이 힘들게 열리더군요...

 

 

 

차량 잔존가치를 측정해서 보상을 받아야 하는데 지금 현재 보험사에게 중고차 구입시 발생하는

 

차량 값 , 취득새, 매도비 등을 언급해놓은 상태입니다.

 

 

한가지 문제는 폐차를 하면 가해자 보험으로 렌트카를 받아도 10일밖에 렌트를 못해준다는 것입니다.

 

머리 아프게 저도 현대해상 상대방도 현대해상이였어요.

 

그레서 만약에 차량 보상문제로 조율이 않되어서 10일이 지나면 나는 렌트카 반납하고 뚜벅이로 있어야 하냐? 라고 하니

 

그렇다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말 듣고 이건 반협박 아니냐? 라고 말을 했죠

 

그도 그럴것이 10일 이후 뚜벅이 되기 싫으면 보험 지급 받고 나가 떨어지란 말로 들렸으니까요..

 

보상 담당자는 반협박이란 기분나쁜 표현은 쓰지 말아달라고 했고 더는 말싸움 하기 싫어서 일단 알았다고 했고 가해자 부모에게 연락했습니다.

 

너네 보험 담당자 가 지금 미적지근하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죠

 

 

일단 가해자 부모는 알았다고 보험사에 연락한다고 했지만

 

 

 

방금전 보험사 직원과 통화해 보니 차량 취등록세 까지만 내준다고 하고 

 

중고차 구입으로 통해서 발생하는 매매수수료는 내줄수 없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사고만 없었으면 내지 않을 돈인데 상식적으로 말이 않되지 않느냐 하지만 않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어떻게 하면 제 권리를 찾을수 있을까요?

 

중고차를 또 사긴 하겠지만 너무 비싼것도 아닌 적당한 수순에서 차량을 구입하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지급한 금액외 부족한 금액은 가해자에게 청구가 가능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