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선 좌회전할 요량으로 멀쩡히 가고있다가 움짤처럼 택시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어쩌지도 못하고 사고가 났습니다.

차안에서 연기가 나서 놀랬는데 조수석앞뒤 에어백이 터졌는데 원래 그런건지 바로 바람이 빠지면서 가스같은게 나왔네요.

정신가다듬고 비상깜빡이 키고 차에서 내려서 상대차주분 괜찮은지 확인하고 보험사 연락했습니다.

신기한게 보험사오기전에 렉카가 와서 명함건네더니 막 뭐라 설명해주면서 보험사 맡기지말고 자기한테 맡겨라 어쩌라 그랬네요.

일단 보험사오면 얘기듣고 연락드리던지한다고만했고 보험사가 와서 블랙박스 보고 차상태보고 대차도 보내주고 차 실어다 보내고 왔는데.(제 차는 티볼리,대차는 소렌토)

사고가 처음이라 지금도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이후 처리가 어떤식으로 될지가 궁금한데요.

좀아까 보험사에서 연락왔는데 상대 택시보험사쪽에서 차수리비 다 대준다고 잘 처리하는게 어떻겠냐고 연락이 왔답니다.
그러면서 아마 과실비율이 8대2는 나올거같다면서요.

우선 오늘 자고 일어나서 몸상태보고 월요일에 연락주겠다고 했습니다.저도 내일 자고인나서 몸상태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기분탓인지 허리랑 목이 아픈것도 같고..

이거 차량 수리비랑 대차비용. 만약 병원을 가게된다면 치료비..나중에 차 팔때 생기는 사고로인한 감가상각 비용까지 어떤 절차로 밟게될까요?예를 들어 폰액정고치는것처럼 우선 자기가 비용처리하고 후청구 받는식인지...처음 겪는일이라 답답하네요.

선배님들 자세한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