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서 나가는 길인데요

밤 12시 20분쯤 청라쪽으로 나가기 위해 끝차선으로 천천히 달리던 도중

빽미러를 보니 스팅어 한대가 차선을 밟고 계속 뒤로 오더랍니다

그래서 뭐 저런 병신이 있지 술 쳐 마셨나 홀로 생각하는 도중 갓길 쪽으로 차선변경을 하더니

내달리더라고요 완전 식겁......

갓길도 역시 차선 쳐 밟고 가길래 차선 유지하면 사고날 것 같아 저도 급하게 틀었네요

어휴 생각만 하면 식겁....


아 그래서 글 올린 이유는요

칼치기 하는 사람들은 '아 저세기 급한세기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과속하는 사람들은 '아 저세기 급똥이 차올랐구나' 하고 생각을 하거나 하는데

저 인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생각으로 저런건지 답이 안나와서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