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타워식 주차장에서 사고가 있었는데... 사진도 못찍어 왔고 정확하게 폭을 재어보지도 못해서 일단 글로 질문드릴까 합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보험사 직원과 함께 한번 재어보고, 사진도 첨부해서 다시 여쭤볼까 합니다.)


일단 주차장 주차관리자의 지시 및 유도에 의해 주차장에 진입하였습니다.

헌데 타워주차장 진입부에 약 높이 15cm의 봉이 양쪽에 2개 있습니다. 거의 차폭과 유사합니다. (제차는 올뉴K7입니다.)

주차, 출차 시에 이 기둥에 휠이 긁혔습니다. 이 2개의 봉과 휠과의 여유거리가 불과 1~2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정도 여유폭밖에 되지 않는다면 주차관리자가 차를 출입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여유폭 1~2cm 정도 밖에 없다면 과연 누가 완벽하게 주차를 할수 있겠습니까?

과연 1~2cm 정도의 여유 밖에 없는곳에 주차하시면 10번중 몇번이나 무사히 나올수 있을까요?

10번중에 한번만 실수해도 휠 파손인데... 그 폭이 1~2cm 라니요....

저보고 핸들을 돌려서 그렇다는데 주차후 바로잡아 놓은 핸들을 굳이 돌려서 움직여서 나온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저도 들어가기 전부터 좁아서 사실 조금 망설였는데, 관리자분이 핸들꺽고~ 펴고~ 하시면서 유도하시니 들어가게 되었고

(이때 살짝 긁음)

나올때 핸들을 그대로 잡고 직진 하였음에도 또 휠을 긁게 되었습니다.

(이때 완전히 긁음)


그리고 제 양심을 걸고, 휠은 4짝다 상태 99%의 청결한 상태였고, 다른곳에서 긁힌걸 덮어쒸우려는게 아닙니다.

주차장 아저씨는 올뉴K7 100대 이상은 주차했는데 이런적 처음이라 하시는데... 원래 상처많은 휠이라 그냥 갔던지...

그자리에서 발견 못해서 찝찝하니 안따지러 온거 같습니다.

이건 찐짜 100대중에 한대가 사고났는데 땡깡부리는게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그냥 이건 말도 안됩니다. 제 운전미숙을 떠나서 무슨 전부 칼각의 카레이서도 아니고;;;

아저씨한테 차키 드리면서 한번 시도해 보시고, 안긁히시고 나오면 제가 보상 포기한다 했더니 안하시네요;;;


이런경우 저의 과실 정도 여부나, 주차장 보험사와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지 자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