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사이 제 사연을 보시고 응원의 댓글을 주신 분들이 많군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전에 담당 형사님 연락오셔서 영상 가지구 있는지 여쭈어보셔서

형사님 메일로 영상 드렸습니다.

점심 지나서 형사님 연락오시더라구요.

"가해자랑 통화했다. 혹시 xxx씨 보배드림에 글 올린거 있느냐"

그래서 "네 올렸습니다" 했습니다.

가해자가 제가 올린 글 보고 트집잡는거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전 이전 글을 작성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문변호사님께 여쭈어보고 

확인받고 올려도 문제없을거다 란 답을 듣고 올렸기에 걱정은 없었습니다)

가해자가 보배보고 연락하려고 쪽지를 보냈다 확인 해보셨냐고

말씀을 하시기에 확인을 못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쪽지 온줄도 몰랐거든요.

형사님도 혀를 차시면서 그자리에서 연락해야지 일커지니 이렇게

쪽지 보내는게 어이없다는 식으로 말씀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전화하라고 해서 합의를 보시겠느냐.


아니면 처벌을 원하시는거냐 하시기에 처벌 원한다했습니다.


가해자는 오늘 오후에 경찰서에 출석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형사님께서 그럼 가해자가 저에게 전화하지 못하게 하고

 

 저녁에 출석하면 보험접수 시켜주겠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통화 끊었습니다

형사님께 저는 글 올리기전에 사업장 자문변호사님께 글올려도 되는지 확인받고 문제 없다는거 듣고 올렸다.


혹시 이것 올린게 문제가 되는지 여쭈어보았는데 아무 상관이 없으시다고 하시더군요 ㅎ

제가 지금 일때문에 다른차로 김포에 와있는데 차는 주말 껴서 입고하는수밖에 없겠네요 ㅎㅎ

마무리되면 후기 꼭 올리겠습니다. 


블랙박스 몇대몇인가 그 프로그램에서도 연락 왔네요. 근데 일의 마무리가 우선이라 아직은 답장 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