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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골목 입구에 주차를해서 제 차는 인도에 겨우 걸쳐있고 앞범퍼가 차도에 살짝 걸쳐져 있어 많이 위험한상황이였고

지나가는행인들도 차사이로 겨우 지나갔습니다 

5시반부터 전화를 했는데 역시나 개돼지새끼 안받습니다 7시좀 넘어서까지 기다리다 너무 열받아

구청에 전화해 이런일이 있다 처리좀 해달라 하니 불법주정차 단속차량 한대가 와서 전화를 하니 또 받더라구요

구청직원이랑 3~40분을 저 소나타 차주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구청직원도 마음에 안들었는지 사유지 골목은

딱지를 끊을수없는데 괘씸하니 4만원짜리로 끊어주고 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소나타 차주가 왔는데 말싸움을 좀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훨씬많은 사람인데 하는짓거리보면 위아래고 뭐고

따질 필요가없어서 그냥 반말하며 내가 여기다가 주차하지말라고 몇번말했냐 소리지르고 말다툼을하고

왜 여기다 또 주차하고 갔냐하니깐 차를 잠깐 세우고 기원에 차키를 두고 나갔다 돌아왔는데 기원문이 닫혀있어서

어쩔수없었다 하는데 입에서 술냄새가 났습니다 아 잘걸렸다 이왕 오래 기다린거 끝까지 가보자 하고

소나타 차주 차에타서 시동을걸고 저 골목길 안쪽으로 3~5m? 움직이자말자 112에 신고했습니다

음주운전의심된다 목격했다 빨리와달라 하고 

 이렇게 못나가게 제차로 막았습니다 신고하는걸 들었는지 슬금슬금 도망갈려하더라구요

어디가냐 하니깐 횡성수설하며 빠른걸음으로 도망가길래 제가 팔과 목을 잡았는데 뼈따구아재가 평생 쓸힘 오늘 다쓰는지

뿌리치고 도망가더라구요 100~200m? 정도 추격전을 하고 길거리에서 몸싸움(주먹다툼이아님)을 하며 저는 끝까지 잡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상황알려주고 현재위치 어디니깐 빨리와달라 했습니다 소나타 차주 힘빠졌는지 포기하고 갑자기

주머니에서 종이쪼가리 꺼내더니 5만원을 주면서 아들 기름값이라도 해 하며 5만원으로 넘어갈려하길래 무시하고

저는 소나타 차주 팔을 뒤로꺽고 목을 잡고 순찰차를 기다렸습니다 순찰차가 도착후 음주측정기로 측정했는데

가측정? 기계로 했습니다 음주반응이 나오더라구요 정상 low high 이렇게 3가지 반응이 있는데 low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곳 연락해서 순찰차 한대가 더 도착후 제대로된 음주측정을 시작했습니다

 
물을 한잔 마시고 음주측정을 시작하는데 시간을 끄는건지 길게 안불고 짧게 계속불어서 측정불가만 계속 뜨는겁니다

첫번째로 경찰관이 구두경고후 계속이러면 측정거부로 된다고 했는데도 계속 짧게 불었습니다

꽤 시간을 많이 주고 20번 가량 기회를 주는데도 계속 짧게 불어서 결국 끌려갔습니다

끌려가기전 경찰관한테 갑자기 저를 잡아가라고 해서 저는 가만히 듣고있는데

아까 저기서 내 멱살을 잡고 그랬는데 어떻게 안되냐 하니깐 경찰관이 저보고 상황설명 해달라길래

술먹고 운전하고 신고하니깐 도망가길래 잡았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돈까지 주며 봐달라했다 하니깐

저는 죄가없다고 선생님은 현행범이라서 누구나?잡을수있다했나? (법알못입니다) 신고할거면

민사로 신고해야하고 신고해도 아저씨가 무고죄로 잡힌다 하니깐 꿀먹는 벙어리새끼마냥 죽닫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뒷통수 때리고싶었습니다

저 차량또한 본인차가 아니고 아는동생차라 하였고 아는동생이랑은 연락이 안된다하며 뭐 이상한소리를 합니다

게다가 범칙금? 벌금? 차에 걸린 벌금이 200만원 정도 된다했습니다

골목길 할아버지들이 저 차 한번씩 번호판도 없이 운행한다고 얘기도 해주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주위 골목길 할아버지 분들도 나와서 저보고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음주측정 결과는 궁금하면 15일뒤 제가사는지역 서에 전화하면 알수있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경찰관께서 처음에는 아 이거 불어도 안나오고 훈방조치 일것같다했는데

음주측정거부로 피검사로 가면 더 높게나와서 가능성있다 얘기해주더라구요

면허취소 나오면 골목길 할아버지들이랑 막걸리 한잔해야겠습니다

그럼 15일뒤 후기올리겠습니다

추가 ) 집주인분께서 저기 기원이 도박장이라고 정보를 받았습니다
       보복당할까봐 무섭네요 도박에빠진놈들이면 잃을거없는사람인데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