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흰색 차량이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나가고 있는데 왼쪽 K9 차량이 갑자기 후진을 해서

피하느라 동영상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우측에 주차되어 있는 EQ900차량에 후면 범퍼에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K9 차량과는 다행히 접촉이 없어서 피해 차량은 저와 EQ900밖에 없습니다.



당시 K9차량 운전자분이 모친이 갑자기 몸이 안좋다는 말듣고 급하게 나가느라 그랬다면서 사과하시며

본인 과실이니 수리비 나오면 연락 달라고 해서 명함을 받았습니다. (현금처리 하자는 뉘앙스로 말씀하심)


EQ900차량 운전자님께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주차되어 있는 차를 사고를 낸거라 연락처가 없으셔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 사과 하고 명함 드리고 처리 약속하고 하고 나왔는데요...



문제는 오늘 아침...


 EQ900 견적이 60만원정도 나와서(제차는 바빠서 입고하지 못했고 EQ900이 입고되어 있는 공업사에 사진으로 의뢰하니 범퍼 교체 하지 않고 도색시 20만원 정도 나온다고 구두 견적 받았습니다.)K9 운전자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자기가 법적으로 책임질 있으면 책임만 진다고 보험사 사고접수 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어제와는 다른말에 기분이 매우 나빴습니다.


명함보니 큰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 거짓말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순진하게 그말을 믿은 제가 너무 한심했습니다. 제 딴엔 어머니 편찮으셔서 그랬단 말에 억울하긴 하지만 저도 절반정도 현금으로 내려고 했었는데, 상대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과실이 없다고 주장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증거라고 준 사진이 동영상에 나오다시피 후진했다 본인이 놀래서 다시 전진하고 찍은사진을 줬더라구요.


그래서 주차장 직원에게 CCTV 영상을 요청했고 확보해서 보험사에 줬더니 60:40 을 얘기하기에 제가 수긍을 안하니깐, 분심위 얘기를 꺼내서 보배드림에 문의해보고 결정하겠다고 항 상태입니다.


 형님 동생분들 ! 너무 억울하고 어제와는 말이 다른 상대방이 너무 괘씸하고 꼭 혼내주고 싶습니다. 저좀 도와주세요..